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는 교보생명(대표 조대규)과 함께 9월 23일부터 이틀간 광화문광장(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제2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실천형 친환경 체험과 배움의 장이 펼쳐진다. 환경부와 환경교육 업무협약을 맺은 교보생명은 다양한 환경교육 협력 활동을 비롯해 기후위기 시대에 대처하는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다. 행사 전야제로 9월 23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인디밴드들의 길거리 공연과 현장 이벤트가 펼쳐진다. 9월 24일에 열리는 본 행사에서는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전시, 강연, 공연 등 다채로운 친환경 행사와 즐길거리가 선보인다. 환경보호 실천 사례 공모전 시상과 함께 환경실천을 수행하면 개발도상국에 나무를 기부할 수 있는 ‘지구사랑 희망나무’와 온실가스를 절감하는 에너지 생성 체험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이 마련됐으며 천문학, 뇌과학 등 다른 분야 전문가의 시선으로 보는 환경강연도 들을 수 있다.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퀴즈 행사인 환경 골든벨과 어린이 합창단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제4회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이하여,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2주간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실천 의식을 높이고 구체적인 행동을 유도할 수 있도록 매년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공유할 때 √, 동의할 때 √, 개인정보 췍”이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캠페인 전용 누리집을 통해 ① 아이피(IP) 카메라 ② 학원 출결 ③ 배달‧주문 ④ 광고 동의 ⑤ 공용 컴퓨터(PC) ⑥ 스미싱‧스팸 ⑦ 게임 ⑧ 누리소통망(SNS) 사용 등 일상 생활속 주요 사례별로 개인정보 침해 예방 및 보호 실천수칙을 동영상, 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로 제작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전용 누리집 개설에 맞춰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 유도를 위해 누리집 방문 인증과 누리소통망 태그, 나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상황별 테스트 콘텐츠 참여, 개인정보 보안 실천수칙 따라하기와 제안하기 등 단계별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9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부터 10월 6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아울러, 10월 2일‘노인의 날’에는 퇴직 후 새로운 일자리(일러스트레이터, 디지털안내사, 자동차수리공)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보여주는 신(新) 노년 세대의 모습을 담은 캠페인 광고‘요즘 어른들의 세상, 웰컴 시니어!’ 편(30초)을 보건복지부 유튜브(보건복지부 TV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소호리 참나무숲’에서 숲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조성된 ‘소호리 참나무숲’은 지난 1974년 당시 임업선진국인 독일과 함께 조성한 숲으로 사유림협업경영의 첫 사례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소호리 참나무숲을 가꾸고 있는 활동가와 지역주민들이 모여 조직한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해 청년활동가, 산주협업체, 울산광역시·울주군 등이 참석해 목재생산, 숲 관광,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숲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중심으로 산촌의 풍부한 산림·지역자원을 활용해 산촌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합리적 이용과 보존의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방시대를 맞아 숲과 산림이 관광자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9월 19일 충북 충주시 소재 한우농장(30여 마리 사육)에서 럼피스킨이 확진됨에 따라 9월 20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여 럼피스킨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9월 19일 충북 충주시 소재 한우농장의 농장주가 사육 중인 소 1마리에서 피부 결절을 확인하여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했고,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 이는 올해 전국 5번째 발생이며 충청북도에서는 첫 번째 사례이다. 첫째, 대책본부는 충북 충주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1마리),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둘째, 발생 및 인접 8개 시ㆍ군(충주·음성·괴산·제천·문경·원주·여주·이천)에 대해 9월 19일(목) 23시 00분부터 9월 20일(금) 23시 00분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여 시행 중이며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인접 3개 시군(괴산·제천·문경)에 대해 위기 단계를 주의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을 수행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얀 리파브스키 (Jan Lipavský)'체코 외교부 장관과 9월 20일 오전 프라하에서 한-체코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했다. 조 장관은 윤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코 외교부가 세심하게 준비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양 장관이 올해 4월 브뤼셀, 7월 워싱턴, 9월 서울에 이어 오늘 프라하에서 4번째 만나게 된 것은 양국 관계가 날로 긴밀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 장관은 이번 윤 대통령 체코 공식 방문 계기에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 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계획(2025-27년)'이 채택된 데 대해 만족을 표명하고, ‘팀 코리아’가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양국간 협력을 전방위로 확대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를 위해 양 장관은 외교부간 ‘전략대화’를 신설하여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경제공동위, 사이버정책협의회, 정책협의회 등 세부 분야 협의체를 정례화 및 활성화해 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부서별 연구과제 중간 보고 및 자문 △2025년 연구제안서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운영위원회는 연구 계획 수립 및 평가, 보건·환경 시험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 앞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바로 알기’ 영상 시청 시간도 마련됐다. 현근탁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운영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보건·환경 관련 재난으로부터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체감형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 청년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무조정실은 9월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2024년 청년정책 종합평가(2023년 실적) 결과 제주도를 대통령 표창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45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가 추진한 2023년도 청년정책의 성과와 청년과의 소통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제주도는 ▲일자리․주거․교육 등 청년의 삶 개선과 청년정책 발굴 ▲청년정책 홍보․소통 등을 통한 현장 체감도 향상 ▲청년 거버넌스 및 청년단체 활동 지원 등을 통한 청년의 참여 제고 ▲청년원탁회의와 청년주권회의 운영 등을 통한 청년의 권익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제주 청년정책 기본계획(2023~2027)을 통한 제주청년보장제가 청년의 삶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중앙정부가 인정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앞으로 민선 8기 핵심공약인 제주청년보장제의 안정화를 위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15개 공공도서관에서 최근 3개월(6~8월) 도서 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이 가장 많이 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중앙도서관 정보나루(*아동서적 및 초중고등 학습서 제외)를 통해 조사한 결과로, ‘불편한 편의점’에 이어 2위는 정지아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3위는 룰루 밀러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4위는 이미예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 5위는 김호연의 ‘불편한 편의점 2’가 차지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패트릭 브링리의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세이노의 ‘세이노의 가르침’, 클레어 키건의 ‘맡겨진 소녀’, 정해연의 ‘홍학의 자리’, 황영미의 ‘체리새우’ 순이었다. 연령별 선호도 차이도 뚜렷했다. 2030세대는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와 ‘홍학의 자리’를 가장 많이 읽었고, 4050세대는 ‘불편한 편의점’을, 60대 이상은 조정래의 ‘황금종이’를 선호했다. 성별 분석에서는 남녀 모두 ‘불편한 편의점’이 1위를 차지했다. 남성은 유시민의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덴마크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이끌고 있는 덴마크 에너지청과 스테이트 오브 그린을 찾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비전과 경험을 교류했다. 제주도는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한 덴마크의 풍력발전 인·허가 제도와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전력 유연성을 강화하는 전략을 제주에 적용해 2035 탄소중립 비전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덴마크를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현지 시각 20일 코펜하겐에 위치한 에너지청을 방문해 스티 우페 피터슨 에너지청 부청장과 면담을 갖고 제주와 덴마크의 탄소중립 정책을 교류했다. 에너지청은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산하 공기업으로 에너지의 생산, 공급, 소비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독립 송전망을 운영하고 있다. 스티 우페 피터슨 에너지청 부청장은 “덴마크와 제주는 크기는 작지만 재생에너지 시장이 크다는 유사점이 있다”며 “해상풍력 잠재력이 많은 제주와 지난 50년 동안의 에너지 전환 경험을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대한민국과 덴마크는 포괄적 녹색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