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과 21일 이틀간의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빈틈없는 사전 대비와 상황관리로 도민들의 재산 피해 최소화와 인명피해 제로화를 실현했다. 도는 19일 기상청이 발표한 호우 예비특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일 오전 7시부터 초기대응에 돌입했다. 이후 산청을 시작으로 진주, 합천, 하동에 차례로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경남도 자체 매뉴얼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 20일 시작된 비는 21일까지 이어지며 짧은 시간에 역대 최고 강우량(평균 강우량 279.1mm)을 기록했다. 시군별 평균 강우량(▲창원시 530.0mm ▲김해시 427.8mm ▲고성군 418.5mm 등)과 읍·면·동 다우지점(▲창원시 덕동동 604.0mm ▲고성군 장기리 507.0mm)에서 관측된 많은 강우량에도 불구하고 경남에서는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남은 제14호 태풍 ‘풀라산’이 발생 시점부터 모니터링을 지속해 태풍이 한반도로 경로를 바꿈과 동시에 신속한 대응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태풍의 특징을 고려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대책을 세우고 피해위험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거래 또는 가축시장에 출하하는 소에 대한 럼피스킨 백신접종 증명서 휴대 의무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럼피스킨은 흡혈곤충 매개로 전파되는 1종 법정전염병으로 지난해 10월 19일 충남 서산에서 첫 발생을 시작으로 전국 107건이 발생했으나, 소 전 두수에 대한 긴급접종을 신속히 실시하여 확산을 방지한 바 있다. 최근 일부 접종이 누락 된 개체에서 럼피스킨이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접종 누락 방지와 전파 위험도 관리를 강화하고자 백신접종 증명서 휴대의무화를 실시한다. 소유자 등 또는 가축운송업자는 소를 거래하거나 가축시장에 출하 시 시군에서 발급한 증명서를 휴대하거나 휴대전화, 인터넷 등을 통한 이력시스템으로 백신접종 정보를 확인하여야 한다. 증명서는 소유자 등이 해당 소 관할 시군에 신청하면 시군에서 접종대장 등을 확인 후 발급하며, 백신접종 유예 개체인 4개월 이하 송아지는 어미 소 접종사항이 확인되면 발급할 수 있다. 시군에서는 해당 내용이 담긴 행정명령을 9월 23일 자로 공고하여 대상자에게 명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벼멸구·호우 피해 현장을 살피며 신속 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강조했다. 앞서 21일 저녁엔 긴급 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피해 조사 신속·철저 및 절개지 붕괴 예방대책을 주문했다. 김영록 지사는 22일 보성 복내면 벼멸구·벼 도복 등 피해 현장을 방문, 신속한 복구대책을 지시했다. 9월 중순까지 고온이 지속되면서 벼멸구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남도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방제 예비비 16억 원을 추가 지원, 벼멸구 방제가 필요한 면적 1만 9천㏊에 농협 등 지역 공동방제사업단과 협력해 신속한 방제작업을 추진토록 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남지역에 평균 192.6mm의 비가 내렸다. 지역에 따라 여수 401.5mm 장흥 339.3mm, 순천 331.5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반파 및 침수 147동, 벼 도복 1천30ha, 도로 및 제방 유실 4개소 등 피해가 발생했다. 또 변압기 파손, 가로수 쓰러짐 등 공공시설 피해도 발생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시 EXCO 동관 4·5홀에서 열리는 ‘2024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 참가해, 도와 18개 전 시군이 참여하는 ‘경상남도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2024 지역경제 혁신박람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우수 일자리정책을 홍보하고 혁신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며,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 지방공기업평가원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남도는 2024 전국 일자리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일자리 시책인 ▲ 경남 주력산업(조선업·항공·자동차) 이중구조 개선 지원사업 ▲ 청년의 자산형성 지원을 통한 살고 싶은 경남 조성 등 경남만의 특색 있는 우수 일자리 정책사례를 소개하고 홍보한다. 경남도는 협력사 근로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조선·항공산업 이중구조 개선사업’을 통해 근로자 2,956명을 지원하고, ‘경남 자동차부품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으로 218명의 근로자를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역 주도의 원하청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청년참여 사각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금의 정석’이 지난 20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기금의 성과 분석 및 정비·관리 방안 마련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갖고 용역 관련 진행 상황 및 내용을 공유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역 중간보고회에는 기금의 정석 소속 박은경, 한명훈, 유재수, 황은화 의원과 안산시 기금 관련 부서 담당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용역 보고회는 용역 목적이 시 기금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통해 기금을 정비하기 위한 것에 있는 만큼, 시 기금을 재원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총 16곳의 시 부서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용역사 측은 시가 운용 중인 16개의 기금 관련, 그 평가를 위한 항목과 지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기금 조성 및 지원사업 현황과 기금의 수입 및 지출 운영 현황을 분석해 기금의 필요성 여부를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부 기금의 경우 폐지 혹은 정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개별 사업의 타당성 보다는 기금 전체의 운용 목적과 실효성이 우선되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세계유산과 국가유산 활용 10개 분야 공모사업에서 44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내년도 국비 4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국비 확보액인 28억 원에서 65%가 증액된 수치이며, 많은 도민이 세계‧국가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청 공모에 적극 대응한 결과이다. 먼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에서는 경남이 전국 최다인 3개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독창적인 이야기와 첨단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접목해 국가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는 사업으로, 경남에서는 내년에 진주 진주성,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양산 통도사에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도민이 향유할 수 있는 고품격 미디어아트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진주성은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어, 내년에는 ‘법고창신’의 정신을 담아내어 독창적인 진주성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유산 홍보‧활용 분야’에서는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5개 사업(총사업비 2억 6천만 원), 세계유산 홍보지원 6개 사업(총사업비 6억 9천만원),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 1개 사업(총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가 전라남도에서 가장 먼저 벼멸구 피해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피해 농가를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는 김철우 군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보성군은 22일 김철우 군수와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가 벼멸구 급증에 연이어 발생한 폭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복내면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호우 특보가 발효됐으며, 보성군 평균 289mm, 복내면에는405mm의 비가 내렸다. 특히, 21일 17시부터 18시 사이 복내면의 최대시우량이 100mm를 기록하는 등 강한 바람 함께 많은 비가 쏟아져 벼 도복과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피해 현장에는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과 군의원, 전라남도의회 이동현, 김재철 도의원, 지역농협장을 비롯한 농민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군 관계자로부터 벼멸구와 벼 도복 피해 현황과 예비비 5억 5천만 원을 투입한 벼멸구 방제 약제비 긴급 지원 등의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피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김해시와 창원시의 피해 현장을 22일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박 도지사는 조만강 하천 범람으로 김해시 이동3통 경로당에 대피 중인 피해 주민들을 찾아가 위로한 후, 이동지구의 도로와 주택 침수 피해 현장을 살피고 현재 진행 중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동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 정비사업은 2026년까지 총사업비 383억 원(국비 191.5, 지방비 191.5)을 들여 제방 보축, 교량 재가설, 배수펌프 설치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어 방문한 창원 마산합포구 동민빌라 피해 현장에서 박 도지사는 옹벽 부분 붕괴로 인한 피해 현황을 확인한 후, 산호동 행정복지센터에 대피 중인 주민들을 찾아가 구호 물품이 충분한지 지내는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살피고, 고생하는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동지구를 포함한 도내 재해예방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고, “동민빌라 주민과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불편 없이 일상으로 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20일부터 2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차량 통행이 불가했던 김해 장유 율하교차로 현장 확인을 22일 실시했다. 피해가 발생한 율하교차로는 지방도1030호(창원~부산간 도로) 사면에서 유실된 토사가 유입돼 21일 오전 11시부터 김해 율하에서 창원·부산 양방향 진입이 통제됐으나, 신속한 초동대처로 이날 오후 6시 30분경 통행이 재개됐다. 현장을 방문한 박 부지사는 “율하교차로는 출퇴근 차량 등 통행량이 많은 만큼 현장 관계자 및 전문가와 함께 토사유출의 근본적인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여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태풍 ‘풀라산’에서 약화한 열대저압부로 인해 경남지역에는 20일부터 21일까지 폭우가 내렸으며, 특히 최단 시간 역대 최대 강우량인 창원 530mm, 김해 428mm를 기록하는 등 경남지역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1일 카이스트 대강당에서 열린 ‘2024 대전특수영상영화제 대전OTT 어워즈’에 참석해 자리를 함께한 내빈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조원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 유일무이한 특수영상인들의 축제가 열리는 대전은 명실상부 특수영상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며, “대전시의회는 대전이 세계 콘텐츠 시장을 주도하는 k-특수영상의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카이스트와 대전 원도심 일대에 열리는 ‘2024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전국 유일의 특수영상분야 행사로, 특수영상에 대한 기술상, 연기상 시상을 비롯해 축하공연, 상영회, GV 토크쇼, 체험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