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영덕 강구 선적 207흥성호 김만천 선장(남, 70대)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민간해양구조대 소속 김 선장은 지난 9월 1일 20시경 구계 동방 16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침수어선 상황 관련 울진해경의 구조요청을 받고 사고 현장으로 신속히 이동하여 강구파출소와 합동으로 대응했고, 해상기상이 좋지 못함 상황임에도 강구항까지 직접 사고 어선을 안전히 예인했다. 김 선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다, 누구라도 그러한 상황이 온다면 언제든지 최우선으로 구조 활동에 임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민간구조 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207흥성호 선장님과 같은 민간구조세력의 자발적인 구조 활동이 해양사고 대응, 그리고 나아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도 산하 17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도는 9월 19일, 제4차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년(2023년 실적)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심의·확정했다. 이번 출자‧출연기관 평가는 도 산하 24개 기관 중 개별법에 의해 평가를 실시하는 7개 기관을 제외한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S등급은 3개, A등급은 6개, B등급은 3개, C등급은 3개, D등급은 2개 기관이다.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강원관광재단과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 평가 결과 대비 등급이 상향한 기관은 5개로 전년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던 강원디자인진흥원은 설립 이래 최초로 S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강원문화재단은 B등급에서 A등급으로, 2018평창기념재단, 강원혁신발전지원센터, 태백가덕산풍력단지(주)는 각각 C등급에서 B등급으로 한 등급씩 상승했다. 반면 지난해 대비 등급이 하향한 기관은 3개 기관으로 강원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영광군 대표로 제14회 어린말 승마대회에 참가한 영광승마장 승마교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라고 밝혔다. 지난 9월 10일부터 3일간 경상북도 구미시 승마장에서 개최된 ‘제14회 어린말 승마대회’에서 ▲영광승마장 조수형 교관 ▲영광승마장 유설희 교관이 장애물 부문과 국산마 품평회 부문에서 각각 4위, 5위를 차지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어린말 승마대회는 2018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국산 승용 우수마 조기 발굴 및 효과적인 선발을 도모하고 승마대회를 통한 국산 승용마의 유통, 소비 촉진을 장려하기 위해 한국마사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마사회 말 등록원에 등록된 국산 4~7세의 승용마를 대상으로 마장마술 3종목과 장애물 6종목, 국산마 품평회 스포츠말 부문과 퇴역마 부문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영광승마장은 장애물 D class(100cm) 종목에서 4위(조수형 교관), 국산마 품평회 퇴역마 부문에서 5위(유설희 교관)를 차지하며 11월 개최되는 ‘어린말 대회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얻게 됐다. 이에 두 교관들은 “향후 대회에선 더 좋은 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1일 최진회 부군수 주재로 2025년('24년 실적) 시군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군 합동평가는 경상남도내 18개 시군이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하는 국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통해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군은 지난 8일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민들이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면 평가 결과는 자연스레 따라온다’는 기조 아래 효율적인 목표 달성 전략들이 논의됐다. 특히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표에 대해서는 전 부서의 공동 대응 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최진회 부군수는 “합동평가는 조직의 경쟁력과 행정서비스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부서장들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령군은 법률 자문과 소송수행 등 법무행정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이혜영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하고, 지난 13일 군수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의령군 고문변호사는 2년간 위촉되어 의령군의 소송 수행과 행정심판, 각종 이의신청, 협약(계약), 법령해석 등에 관한 법률 자문을 담당한다. 이혜영 변호사는 변리사와 세무사 자격까지 갖춘 전문 인재로서 다변화하는 행정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분야의 소송 대응뿐만 아니라 행정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다각적인 대응방안 모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향후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이 있는 고문변호사를 추가로 위촉하여 상시적인 법무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군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행정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태완 의령군수가 망개떡·구아바 등 의령 특산물을 들고 24일부터 30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판매 활동을 펼친다. 오 군수는 취임 이후 "의령 미래 50년을 위해서는 어디든 간다"며 발로 뛰는 행정을 표방해 실천했다. 지난 기간 대체로 정부 기관과 국회를 방문해 국비 예산 확보에 집중했는데 이번에는 해외로 발걸음을 옮겨 지역 농·특산물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우수성을 알릴 각오다. 의령군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LA 한인축제'에 참가한다. 'LA 한인축제'는 매년 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캘리포니아 최대 규모의 축제로 농수산엑스포와 우수상품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의령군은 구아바랜드, 의령망개떡 김가네, 부림떡전문점, 의령착한농장, 연호전통식품 등 5개 업체가 참여해 미주 시장 수출 상담과 상품 판매 등을 진행하며, 오 군수는 참가업체와 바이어 간담회 및 MOU 체결 등의 일정을 소화해 미주 시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의령 세일즈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의령군은 세계적 소비 추세에 맞춘 간편식, 건강식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이 2025년도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환경부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82억 원(국비 191억, 도비 38억, 군비 153억)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무주군은 2029년까지 무주읍 당산리 일원 무주정수장 취수시설(9,460㎥/일)과 정수시설(8,600㎥/일), 도수관로(L=2.8km) 등을 재건설할 계획으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기여할 전망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환경청, 환경부, 그리고 지역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 속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기술 진단과 정밀 안전 점검, 무주군 수도 기본계획 변경(정수장 이전) 등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라며 “1977년에 운영을 시작한 무주정수장은 운영 연수를 초과하면서 시설이 노후화되고 이로 인한 유지관리의 한계와 정수 능력 저하, 수질 안전이 불안 한 상태여서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추진이 절실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합리적이고 보편적인 물 복지 실현으로 군민건강 증진과 생활편의 실현 모두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정수장 정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이 진행하는 군민 대상 세대·계층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9월부터 ‘실버음악놀이지도사 양성 과정’를 비롯해 ‘컴퓨터 ITQ 자격 과정’과 ‘드로잉’, ‘힐링 타로 상담’과 ‘기후미식 세계’, ‘Talk 톡! 영어 회화’ 등 11개 강좌가 진행 중으로, 12월까지 무주군은 각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과정별 수강생 학습관리와 만족도 및 수요 조사 진행 등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주민 이 모 씨(57세, 무주읍)는 “상반기에 이어 드로잉 수업을 받는데 막연하게 좋아하던 그림을 시작해서 체계적으로 배우고 있다는 성취감과 보람이 일상의 활력이 되고 있다”라며 “평생교육원을 통해 뭔가를 끊임없이 배울 수 있다는 게 너무 좋고 무엇보다 취미는 물론, 일과 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부분까지 다양하게 도전해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라고 전했다. 평생교육원 프로그램 수강은 1인 2개 강좌까지 가능하며, 관련 내용은 평생교육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무주군은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공의 사태로 인해 추석연휴 (9.14.~.18.) 기간 도내 응급 의료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27개 응급실이 24시간 정상적으로 풀가동되며, 큰 문제없이 지나갔다고 밝혔다. 강원대병원은 9월 2일부터 야간 성인 진료를 중단했으나 추석연휴기간에는 성인 야간 진료를 정상 운영했고,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은 도내 환자뿐만 아니라 서울 환자까지 수용해 진료했다. 연휴 기간 동안 도내 27개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7,670여 명, 일평균 1,534명으로 평상시 응급실 방문객 600여 명을 두 배 이상 상회했음에도 정상적으로 운영됐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도 당초 예상한 688개소보다 약 30% 증가한 922개소로 집계됐으며, 도에서는 14일(토)을 제외하고 문을 연 병·의원에 대해 운영 일자별로 지원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도에서는 의료 공백이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비상진료체계를 한층 강화하고자 총 90억 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한다. 이번에 투입되는 예산은 필수진료 유지를 위한 의료진 수당과 당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양소방서는 19일 작전동 소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고자가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으며 소방대가 완진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아파트 관계인인 신고자는 이날 오전 3시께 연기와 불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그는 직접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나섰다. 화재는 장비 24대와 함께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 72명이 신고 15여 분만에 완진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거실의 내부 마감재가 소실되고 가구, 가전 등이 부분 소실 및 그을음돼 약 155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담배꽁초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나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담배꽁초는 지정된 장소에 버려야 하고 완전히 꺼졌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