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9월 21일 오전 10시 40분 시청 제2별관 4층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제14호 태풍 ‘풀라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4호 태풍 ‘풀라산’은 20일 오전 9시경 중국 상하이 인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으나 강한 저기압을 동반한 채 우리나라 남부지방으로 방향을 급선회해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내렸다. 울산도 21일 오전 1시 15분 호우경보가 발효되고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온산지역에 누적최대 173㎜, 시간최대 46㎜/h 강수를 기록함에 따라 온산공단 일부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안승대 행정부시장, 주요 실·국장과 구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풀라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태풍대비 사항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사전 통제하고 필요 시 주민대피를 적극 이행토록 지시했다. 또한 태화시장과 주요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대처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신속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2일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시민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열린 이번 캠페인은 세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간호부, 충남대학교 간호대학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민들의 혈압, 혈당, 복부둘레를 측정한 후 결과에 따른 맞춤형 건강상담 등을 제공했다. 또 심뇌혈관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영양, 운동요법 등을 안내하고 조기증상과 대처방법에 대한 전문가의 다양한 보건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심뇌혈관 관련 생활수칙 퀴즈, 걷기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임숙종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우리 국민의 주요한 사망원인인 심뇌혈관 질환에 대해 인지하고 예방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의 관리와 생활 습관의 개선 필요성 등을 적극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제2기 도시계획 시민학당 수강생을 9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시민학당’은 평소 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도시계획 주요 현안(이슈)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울산의 도시 전망과 도시계획 등 도시행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처음 시작됐다. 지난 5월 제1기 강좌를 실시한 데 이어 오는 11월 제2기 강좌를 진행한다.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일과 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제2기 시민학당은 ▲11월 7일 개강식에 이어 김두겸 울산시장의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더합니다’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민원사례로 본 도시계획 풀이 1부(도시계획과) ▲11월 14일 나도 도시계획가! 도시계획 기초와 울산의 도시계획 이해(울산연구원 정현욱 박사) ▲11월 21일 울산의 도시성장 60년! (한삼건 울산역사연구소장), 민원사례로 본 도시계획 풀이 2부(도시계획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0일 임기수 전 한국타이어 춘천판매㈜ 대표의 가족 5명에게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15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는 세대를 거쳐 이어진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으로, 임기수 전 한국타이어 춘천판매㈜ 대표는 지난 7월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이미 세종시에 기부한 바 있다. 임 전 대표의 자녀 임영숙 씨, 임재홍 씨와 사위 김경열 씨, 외손녀 김민정 씨와 외손녀 사위 조효상 씨 등 5명도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 참여하기로 뜻을 모으고 시에 150만 원을 쾌척했다. 임 전 대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인 세종시에서 가족들이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가족과 함께 고향의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현재 춘천에 거주 중인 임 전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는 물론 지역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 공헌과 고액 기부 등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강원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기도 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22일 오전 10시 농소종합운동장에서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2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범죄 예방을 위한 공동체치안 동반자(파트너)로서 야간 방범순찰 활동에 참여한 방범대원과 그 가족들을 격려하고, 대원들의 단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울산자치경찰위원회 및 울산경찰청 등 관계자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심상보 자율방범연합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우수 방범대원 포상 수여,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가 구군 자율방범대원들이 연합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상동기 범죄 등 다양한 신종 범죄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현시점에 매일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야간 순찰활동에 나서는 방범대원분들의 노고에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더 안전한 울산을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속 신산희 선수가 지난 1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2024년 싱가포르 국제테니스대회’ 복식 경기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랭킹 3위인 신산희 선수는 신우빈(경산시청) 선수와 복식조를 이뤄 결승에 출전해 박승민(당진시청)-쿠마싱하(인도)조를 상대로 승리했다. 신산희 선수는 “계속되는 국제 경기를 치르느라 체력적으로 힘든 상태였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우승을 차지해 기쁘고 더욱 노력해서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신 선수는 지난 8일 ‘홍콩 국제테니스투어대회’ 복식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싱가포르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우리시 소속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세종시 소속 선수들이 세계적으로 발돋움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1일 드림스타트에서 사례 관리중인 가정 중 초등학생 자녀를 둔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남구는 최근 디지털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임을 인지하고 관련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전문가를 초빙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딥페이크, 채팅앱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한 아동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범죄 위험으로부터 자녀를 지키기 위한 부모의 역할을 알려주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디지털 성범죄가 발생하는 맥락과 실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 올바른 자녀 지도 방법 및 실천 요령 ▲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안내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동욱 구청장은 “남구는 아이들이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행복한 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 남구는 0세~12세 취약계층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가족소통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 지원을 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1일 ‘새롬아∼ 상상의 숲으로 마실가자’ 행사를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했다. 상상의 숲 마실행사는 2024년 마을계획사업 중 하나로, 새롬동에 있는 상상의 숲 둘레길에서 자연과 교감하고 함께 즐기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해 상상마당과 숲속마당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상상마당에서는 ▲놀이체험 ▲주민나눔장터 ▲지역예술인공연 ▲숲그리기대회 ▲마술·변검술 등이 진행됐다. 숲속마당에서는 새롬마을교육협의회와 함께 ▲나무가족액자 만들기 ▲숲 완주(숲티어링) ▲발도장 찍기 등 다양한 숲 체험과 스탬프투어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새롬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주민자치회와 협약을 맺은 새롬마을교육협의회, 세종여성플라자 등이 동참해 주민에게 보다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함께 만드는 마을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안주성 새롬동 주민자치회장은 “비가 와서 상상의숲 일대에서 행사를 치르지 못 해 아쉽지만, 지역주민이 만드는 행사로 치러져 뿌듯하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1일 개최한 ‘제26회 울산광역시 중등학생학예대회’에 울산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1,353명이 참가했다. 분야별로 백일장 113명, 미술 분야 56팀 263명, 음악 분야 24팀 477명, 동아리 분야 69팀 500명이 참가했다. 경연 장소도 분야별로 나눠 진행됐다. 백일장 분야는 교육연구정보원, 미술 분야는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음악 분야는 학생교육문화회관, 동아리 분야는 울산서여자중학교와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각각 진행됐다. 울산국어교과연구회, 울산음악교과연구회, 울산미술교과연구회와 협력해 열린 이번 대회는 울산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주도해 경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교 예술교과와 동아리 활동으로 예술적 꿈을 키워온 학생들은 학교 자체 기준에 따라 신청해 경연에 참여했다. 이들은 경쟁보다는 협동을 중시하며 함께 표현하고 즐기는 공동체적 예술 활동을 펼쳤다.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며 창의적인 생각(아이디어)을 공유하고, 각자의 개성을 살린 작품으로 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협력적 활동으로 결속력(팀워크)을 더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화학공학과 인공지능기반 공정시스템공학 연구실 (AIPSE) 대학원생 6명 모두 ‘제16회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및 환경 보호에 관한 국제 콘퍼런스(SEEP: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ustainable Energy & Environmental Protection)’에 초청됐으며 이 가운데 1명은 베스트 구두발표상을 수상했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이 국제 학술대회는 9월 9-12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한 자연자원 및 생명과학 대학(University of Natural Resources and Life Sciences, BOKU University)에서 개최됐다. 학술대회는 모두 5개의 메인 심포지엄과 16개의 구두발표 섹션으로 진행됐다. AIPSE 연구실 박사과정 하병민 씨, 석사과정 고재락, 이현정, 정수민, 주영은, 김나현 씨 등 연구원 6명 모두 학회 구두발표에 초청됐다. 이 가운데 정수민 씨는 ‘바이오 에너지 심포지엄’ 메인 발표자로 선발됐고, 이현정 씨는 학회 베스트 구두발표상을 수상했다. 이현정 씨의 구두발표 주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