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3일~29일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제13회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를 열고, 27일 15시 시상식을 개최한다. 구는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만드는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고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2006년부터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해왔다. 지난 7월~8월 공개 모집을 통해 접수된 작품들 중 대상(1점), 최우수상(2점), 우수상(3점), 아름다운 건축상(10점), 공개공지 특별상(3점) 등 총 19점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건축물은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이너스페이스(강남대로 136길 60)로, 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1,042.87㎡ 규모의 콘크리트 회사 업무시설이다. 이 건물은 경사지 지형을 활용해 고층부의 조망을 극대화하며, 지상에서 비상하는 듯한 독특한 조형미를 자랑한다. 최우수상에는 ▲그레이청담(선릉로 148길 12) ▲거스트앤게일&오스카(언주로 107길 31), 우수상에는 ▲레마빌딩(강남대로 116길 34) ▲느림의 집(학동로 47길 30) ▲마일렌슈타인(테헤란로 51길 32-6)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9월 20일 5급공채(행정고시) 합격 후 대구광역시에서 연수중인 사무관 11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특유의 유머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사무관들의 질문과 홍준표 시장의 답변으로 진행됐으며, 공직생활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의 진솔한 조언이 이루어졌다. 먼저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 무엇인지라는 질문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공직은 일반회사와는 달리, 공공善이 최우선이며 무엇이 국민을 위한 일이고 무엇이 시민을 위한 일인지 고민해야 한다”며 특히, “청년은 나이의 많고 적음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고, 꿈이 없으면 젊은이라도 청년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공직 입문자로서 늘 꿈을 갖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시장님과 같은 명확한 정책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에 대한 물음에 대해선 “복잡한 사안일수록 선택지를 단순화하고, 부작용이 가장 적은 선택지를 선택하는 것이 정책결정의 기본이다”며, “사무관 시절부터 수많은 쟁점들을 단순화하여 정리하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구직업능력개발원에서‘2024년 장애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구인이 필요한 기업체와의 만남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과 공동으로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앤원, ㈜상일종합관리, ㈜에스엘산업개발, ㈜티에이치엔, 케이텍서비스(주) 등 20여개의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참가 기업은 물류, 현장생산, 경비 및 환경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희망하는 등록 장애인 10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당일 구인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1 대 1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면접을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참석하는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수어통역사와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행사 안내와 구직신청서 작성도 도와준다. 또한, 구직상담을 비롯해 개인별 메이크업 컨설팅, 캘리그래피 체험,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일자리지원과 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육성기관 플러그앤플레이의 국내 최초 글로벌 기업박람회인 ‘플러그앤플레이 코리아 엑스포(Plug and Play Korea Expo)’를 FIX 2024 행사 첫날인 오는 10월 23일 엑스코 서관 1층에서 개최한다.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는 미래신산업 분야의 전문 전시회들을 통합해 글로벌 첨단산업 융합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박람회로, 플러그앤플레이 코리아 엑스포는 FIX 2024 첫날 엑스코 서관 1층 스타트업 아레나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플러그앤플레이 코리아 엑스포에는 2024년 대구 글로벌 벤처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 10개사 등 국내외 스타트업 총 25개사가 참여해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들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또한 주요 행사 내용으로 조조 플로레스(Jojo Flores) 플러그앤플레이 공동창업자, 스티브 던바 존슨(Stephen Dunbar-Johnson) 뉴욕타임스 인터내셔널 사장, 이주석 인텔코리아 사장, 이경수 세라젬 대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청년의 날을 맞이해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타지역청년의 대구 귀환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무조정실이 주최하는 ‘2024 청년의 날 행사’ 청년정책 박람회에 참여해 서울 여의도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대구의 청년 정책을 홍보하고 전국 청년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구시는 홍보 부스를 운영해 타지역 청년의 대구 귀환을 돕는 ‘청년 귀환 채널구축 사업’과 생애 주기별로 청년을 지원하는 ‘대구청년 탄탄대로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대구 청년정책을 홍보하고, 대구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9월 21일’ 청년의 날을 맞추는 스톱워치 게임과 ‘욜로온나 대구로’ 룰렛 게임 이벤트를 진행해 청년 귀환 채널구축 사업을 홍보하는 다양한 굿즈를 제공했으며, 대구로 청년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하는 양철인간 퍼포먼스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청년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약 1,000여 명의 타지역청년들이 부스를 방문했으며, 경기도 파주시에서 온 대학생 김예준씨(21)는 “대구의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사)한국조경협회 대구경북시도회, (사)한국조경학회 영남지회는 9월 25일 오후 1시 30분,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제6회 대구광역시 공원녹지포럼’을 개최한다. (사)한국조경협회 대구경북시도회와 (사)한국조경학회 영남지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관련 분야 학자, 설계·시공 전문가, 학생, 시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대구정원도시 현재와 미래에 대한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이번 포럼의 주제발표는 4개 분야로 진행되며 ▲ 대구정원도시의 현주소(류연수 경북연구원 박사), ▲우리는 정원에 삽니다.(김숙영 순천시 정원시설과 팀장), ▲국내 지방정원 및 국가정원의 현주소(남수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실장), ▲정원박람회의 시초(김수봉 계명대학교 생태조경학과 교수) 등이 발제될 예정이다. 이어서 종합토론회에는 김근호 (사)한국조경학회 영남지회장이 좌장을 맡아 대구정원도시 현재와 미래에 대한 토론을 위해, 안세헌 (사)한국조경협회 회장, 김수봉 (사)대구그린트러스트 회장, 박재일 영남일보 논설실장, 박태영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 철을 앞두고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시설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시와 9개 구·군이 함께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공원, 유원지, 고속도로 휴게소 등 가을철 사람들이 모여드는 시설 주변 음식점 및 푸드 트럭 14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무표시 제품 판매‧사용,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며, 위생 점검과 더불어 탕후루, 샌드위치 등 가을철 소비가 높은 조리식품 16건에 대한 수거 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위반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 및 폐기할 계획이며,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까지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3월 봄나들이 기간에도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취급업소 135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했고, 점검결과 위반업소 4개소를 적발 및 행정처분한 바 있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올해 총 8회의 체임버 시리즈로 기획된 대구시립교향악단 ‘실내악의 발견’이 지난 4회의 공연을 전회 매진시키며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남은 4회의 후반부 공연을 진행한다. 그 시작이 될 대구시향 ‘호른 임주연 & 바순 최윤경 듀오 리사이틀’이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있다. 호른과 바순 모두 독주로 연주되는 경우가 드물어 이번 공연을 통해 호른의 깊고 따듯한 음색과 바순의 매력적인 중저음을 직접 들어볼 수 있다. 반주는 객원 피아니스트 강기현이 맡았고, 이들은 포레, 슈만, R. 슈트라우스, 폴 바슬러 등 시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할 예정이다. 우선 공연은 호른과 바순 각각의 개성 있는 독주 무대가 번갈아 이어지다가 마지막은 호른과 바순이 앙상블을 이룰 예정이다. 첫 무대에서는 바수니스트 최윤경이 포레의 ‘시칠리엔느’를 들려준다. 몰리에르의 연극 ‘평민 귀족’의 극음악으로 작곡됐지만, 극장의 파산으로 공연이 취소되자 포레는 곡 일부를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연주곡으로 편곡했다. 그리고 자신의 ‘펠레아스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립무용단은 오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2024 댄스 나우 아시아(Dance Now Asia)’에 초청받아 타이베이 중산홀 무대에 오른다. ‘댄스 나우 아시아(Dance Now Asia)’는 다양한 아시아 도시의 댄스 커뮤니티를 연결하고, 참여 도시 간의 교류를 목표로 개최되는 축제로 개최 첫해인 올해에는 타이베이(대만), 대구(대한민국), 도쿄(일본),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4개 도시가 참여한다. 올해 축제에서 대구시립무용단이 선보이는 작품은 최문석 예술감독의 안무작 ‘대구바디(DaeguBody)’와 리허설디렉터 배효섭 의 안무작 ‘블랭크([ ])’ 이다. 대구시립무용단은 2023년 시범 축제에 참여해 최문석 예술감독의 안무작 ’어덜트칠든런(Adult Chidren)으로 현지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타이베이 초청공연 외에도 대구시립무용단은 국내외 초청 및 교류, 아트마켓 참여 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12일에는 대전시립무용단이 주최하는 ‘가을밤 댄스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인천시립무용단, 대전시립무용단, 천안시립무용단과 함께 무대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0일, 대학교수, 사회복지시설 원장 등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보장비용 징수 제외, 긴급복지 지원 적정성 여부 등 2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동구는 2024년 8차례의 심의·의결을 통해 707세대 838명에게 기초생활을 보장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의 실제적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명숙 복지생활국장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정기·수시 확인 조사 등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 계속되는 경기침체 및 물가 인상 등으로 실질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한 지원이 절실한 요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공동체 동구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