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군 서애류성룡함 군 장병 60여 명이 9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안동시 하회마을을 방문해 ⌜서애정신 함양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서애정신 함양 프로그램⌟은 서애 류성룡 선생의 국난 극복과 유비무환의 정신을 계승하고 안동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120명 내외의 장병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안동을 찾은 서애류성룡함 장병들은 병산서원에서 서애선생 묘우를 참배하고, 강학을 통해 ‘양반의 고장, 하회’의 의미를 배우며 서애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구국의 군인 정신을 다시금 마음에 새겼다. 서애류성룡함 장병들은 서애정신 함양프로그램을 준비해준 안동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회마을보존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안동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애 류성룡함은 해군작전사령부 7전단 소속 이지스함으로 2011년 3월에 진수했으며, 세종대왕함, 이이율곡함에 이은 대한민국 세 번째 이지스 구축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여러분이 건강하게 나라를 지켜주고 있어 국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있다”라며 “안동을 자주 방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는 지난 21일 철길숲 한터마당 일원에서 ‘2024 자원봉사자 재능나눔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기관, 대학교, 재능봉사단체 및 동아리 35개가 참여했으며, 학생,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부스 운영으로 정보를 나누며 일상 속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하는 ‘포항 어린이 벼룩시장 교환장터’를 운영해 어린이들이 시장 경제를 체험하고 자원순환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Tree Hug 프로젝트’는 휴면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 참여와 도심 환경 보호 동참을 독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잠복소 나무 옷을 11월 2일 포항운하 송도교~송림교 구간에 식재돼 있는 나무에 입혀 가로수를 보호해 겨울철 도심 환경에 온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기원 센터장은 “지역의 다양한 기관·단체들이 기후 위기와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단체와 자원봉사 단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안치훈 농촌지도사가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4주간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신규지도사 교육과정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안치훈 농촌지도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은 이번 신규지도사 교육과정은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113여 명의 신규지도사가 참석했으며, 안치훈 지도사는 전국의 많은 농촌지도사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안치훈 농촌지도사는 올해 1월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 신규 임용돼 후계 농업인 육성업무를 담당하며, 특히 청년농업인4-H회, 학교4-H회(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외 3개교) 육성을 통한 안동시 미래농업을 선도할 후계농업인 양성에 적극 노력해왔다. 안치훈 지도사는 “이번 우수상 수상을 밑거름 삼아 농업기술·지도에 한층 더 노력해 안동시 농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차 없는 날’을 맞이해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90여 명과 함께 대기오염, 소음, 교통체증을 줄이는 등 대기환경 개선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20일 대잠사거리 일원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차 없는 날’은 1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자동차를 타지 말자는 상징적인 캠페인으로, 매년 9월 22일로 지정되어 있다. 이는 하루만이라도 자가용 이용을 줄임으로써 보행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자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기, 자전거 이용하기, 불필요한 차량 공회전 자제, 차량 배출가스 점검하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을 권장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박해자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이날은 대중교통, 긴급차량, 생계형 차량을 제외한 자가용 운전자들이 자발적으로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는 날로, 대기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도명 환경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중교통, 자전거 이용 등 저탄소 친환경 교통생활에 대한 인식을 널리 알리고, 생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소득, 재산, 근로능력, 취업상태, 거주지 등의 변동 사항이 있을 때 즉시 신고할 의무가 있음을 알려 사회보장급여의 투명한 집행과 복지 재정의 누수를 예방하기 위해, 약 6,600세대를 대상으로 '수급자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을 9월 중 재시행한다. 이 사업은 복지 급여 수급자의 신고의무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2023년 5월 처음 시작했다. 2024년 상반기 알리미 사업 결과 총 510여 건의 변동 사항 등이 접수됐으며, 통합관리팀은 신고된 내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행화함으로써 복지 급여의 적정성을 제고했다. 조사 결과 확인된 부정수급자에 대해서는 급여 환수 및 보장 중지로 복지 재정 누수를 예방하고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변동 사항이 예상되는 가구에 대한 의견 청취와 공적·민간자원을 연계한 복지 서비스 지원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부적정 수급 건을 찾아내 환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급자 소득·재산 변동 등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의 홍보를 강화해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3월 27일부터 9월 25일까지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테마별 영화를 매월 1회 무료 상영하는 ‘치매 안심 영화관’을 운영했다. 치매 어르신들은 함께 어우러져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남구 치매안심센터 내에 공간을 마련하고 치매 어르신이 운영하는 ▲꽃가람 기억 다방 ▲노래 강사 레크레이션 ▲인지 향상 프로그램 체험 등을 제공했다. 이번 영화관 운영은 치매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을 받았으며, 치매 어르신과 가족, 10개소의 노인시설 단체 관람까지 줄을 이르며 약 400명의 관람객이 안심 영화관을 이용했다. 오는 25일은 어르신들이 옛 향수를 느끼는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며, 신청자는 선착순 모집으로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치매 노인과 가족들에게 추억이 될 영화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립박물관은 9월 23일부터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제13기 하반기 전통문화체험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문화체험교실은 시민의 여가 선용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전통문화의 대중화를 유도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유지ㆍ보존하기 위해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수강생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있기가 높다. 시민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하반기 전통문화체험교실은 △음식 만들기 △야생화 그리기 △해금 연주하기 중 원하는 교육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음식 만들기는 총 8회 운영하며 오전반과 야간반을 개설했다. 설기떡, 약과, 안동찜닭 등 다양한 우리의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가정에서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교육해 매년 인기가 높다. 야생화 그리기는 총 16회 운영하며 나비, 꽃, 곤충 등 전통 민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그림을 손수건, 밥상보, 쿠션 등에 그려 소장 가치 및 활용도가 높은 작품을 완성해볼 수 있다. 해금 연주하기는 총 16회 운영하며 연주 자세와 해금 소리내기 등 기초부터 배운 뒤 동요, 민요, 가요 등 다양한 연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0일 포항대흥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 운동 교실을 운영했다. 아동·청소년기의 비만은 대부분 성인 비만으로 이어져 신체적 건강 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발달 과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잘못된 자세나 습관으로 척추 측만증, 거북목증후군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바르게 걷기 활동 추진으로 성장기에 있는 아동들의 바른 체형 형성 및 비만 예방을 위한 것으로 북구보건소 체육지도자의 전문적인 지도하에 바른 자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바르게 걷기 운동 교실은 아동·청소년들의 소아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르게 걷기운동 교실 관련 자세한 문의는 포항시 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9월 23일부터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손 씻기 6단계 동작을 통한 신체활동 ▲손 씻기 왕관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활동 ▲조리환경 등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조리실 관리 방법 등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사회복지급식소 34개소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4일까지 급식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조리원 개인위생 ▲식재료 관리 및 보관 ▲조리실 환경 및 조리 공정 관리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조리실 관리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미경 센터장은 “사회복지시설은 건강 취약계충이 이용하는 만큼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므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시기별, 대상별 맞춤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중독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0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미취학 원아 와 교사 등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인형극 ‘여우꾀에 넘어간 배고픈 사자’ 공연을 진행했다. ‘여우꾀에 넘어간 배고픈 사자’ 인형극은 주제에 맞는 캐릭터와 이야기를 통해 주입식 형태의 내용이 아닌 아이들과 공감하는 라이브로 아토피 예방관리법, 미지근한 하루에 1번 목욕, 즉시 보습제 바르기, 하루 2번 이상 보습제 발라주기 등의 내용을 에어바운스 무대와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구연한 인형극이다. 인형극 전후로 율동 및 체조, 마술쇼, 퀴즈게임 및 포토존 전시 등으로 참여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더 높였다. 아토피 피부염이란 영유아기에 흔히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염증이 생기면 피부가 붉어지고 심하게 가려울 수 있는데, 긁어서 생긴 상처를 통해 염증과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영유아는 견디기 힘든 가려움증 때문에 불면, 정서장애, 환경 적응 능력의 감소, 사회적 활동력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