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9월 19일 문경관광진흥공단과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인이 주거지가 아닌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까지 지역특산품(답례품)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함께 경북지역 경제 발전과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 방안을 모색하던 중 상호 네트워크를 활용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여 진행됐다. 협약식은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 진행됐으며,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재환 이사장, 문경관광진흥공단 신필균 이사장을 포함한 양 기관 임직원 8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고향사랑기부제도 안내 △ 상호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및 홍보 △양 지역 기부 답례품(특산품) 홍보 △ 기타 상호 지속발전 방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환 이사장은 “업무에 바쁜 와중에도 안동을 방문해 주신 신필균 이사장님을 비롯한 문경관광진흥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아빠와 자녀 간의 관계개선 프로그램을 통한 가족애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소통캠프는 초등 3~6학년의 사춘기 청소년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소통이 부족해 청소년 성장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족 관계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아빠와 자녀 관계 개선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12~13일 1박 2일에 걸쳐 진행된다. 포스코 1% 나눔재단의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해양레이스(팀 미션활동) ▲힐링의 시간(내연산치유의숲) ▲테라리움 만들기 ▲운동회 등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최제민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캠프를 통해 쌓은 추억이 자녀에게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녀 양육에서 아빠의 역할에 대해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의는 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안동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9월 13일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발달 능력 검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방과후아카데미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의 인지, 정서, 사회성 등 다양한 발달 영역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VR 기술을 통해 몰입감 있는 가상환경에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자신의 능력을 자연스럽게 발휘했고, AI는 이들의 반응과 행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결과를 도출했다. 검사 결과는 청소년 개개인의 발달 상황 및 특성을 명확히 이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검사는 청소년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13일 약목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연계 합동 아웃리치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주축으로 칠곡군교육아동복지과(아동보호팀),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 칠곡군가족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약목중학교 또래상담자가 함께했다. 각 기관별 부스운영을 통해 텀블러용 에코백 꾸미기,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압화 무드등 만들기, 행복 돌림판, 생명 사랑 엽서 쓰기, 섬유 향수 만들기 등 풍성하고 다양한 상담 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교원 및 학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참여한 학생들은 “생명 사랑 엽서 쓰기를 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처음 해보는 활동이 많아서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아웃리치를 통해 위기(가능) 청소년들이 청소년전화1388과 지역사회 청소년 기관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홍보할 것이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국가산업단지가 문화를 품는다.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이끌어온 구미산단은 최근 시설 노후화, 청년 근로자 감소, 문화시설 부족 등의 문제를 겪으며 새로운 해법을 찾아왔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구미시와 구미문화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구미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시범사업'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구미에서 추진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9월 12일 경제관계장관회의(문체부·산업부·국토부)에서 발표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맞춰 마련됐으며, 구미산단을 청년들이 살고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시범사업은 10월 4일 '구미산단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공단동 보세장치장 일원(1공단로 198-14)에서 진행된다. 과거 수출입 기업의 통관 지원과 물류 보관 창고로 사용되던 보세장치장은 이제 ‘보세문화잔치장'으로 변모하여 젊음과 낭만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곳은 근로자들의 기숙사와 사택 밀집 지역에 위치해 퇴근 후 근로자들이 손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군은 9월 20일 ‘칠곡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칠곡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국가 및 경상북도 기본계획과 연계해 칠곡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칠곡군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칠곡군 2050 탄소중립 비전 및 목표,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건물·수송·농축산·폐기물·흡수원 5개 부문 14개 실천 과제, 42개 세부 이행과제와 환류 체계 등이 포함됐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자문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가 주최하고 경북도민일보가 주관한 ‘2024 구미시 생태계 교란 유해 외래어종 잡기대회'가 지난 21일 금오산 도립공원 금오지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2018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4회를 맞이했으며, 하천과 호수에 정착해 토종 어류와 그 알을 먹어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유해 외래어종(블루길, 배스 등) 퇴치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낚시 동호인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약 200kg의 유해 어종을 포획했다. 순위는 총중량에 따라 결정됐으며, 1위부터 3위까지는 상금(구미사랑상품권)과 부상이, 4위부터 10위까지는 부상이 수여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구미의 대표 빵 ‘베이쿠미' 가 제공되어 지역의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강정숙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토착 어종 보호에 기여했음을 느끼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해 외래어종 퇴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에 20일부터 22일 오전 9시 기준 평균 130.4mm(최고 오천갈평 167mm)의 많은 비가 내렸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강수대 발생과 집중호우가 예보되자 지난 20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는 한편 21일 새벽 호우주의보 발효 즉시 전부서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이어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오전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비상근무자를 격려하고, 재난이 예상되는 지역 및 통제구간은 반복적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위험지역은 반드시 선제적 대응에 나서 줄 것을 지시했다. 시는 이에 앞서 계곡,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 지역, 해안 저지대 등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통제를 강화하고, 피해우려지역 주민을 직접 방문해 주민대피안내를 홍보하고 안전 취약계층 11세대 15명을 선제적으로 대피시켰다. 이와 함께 시는 계곡과 해수욕장 입수자를 통제하고, 방파제·스카이워크 산책로 및 형산강변 둔치주차장 진입로 등을 차단해 사고 발생을 원천 차단했다. 또한 읍면동 자율방제단을 소집해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시청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옆에 질식소화포를 시범적으로 설치해 전기차 화재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설치는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사회적 불안감에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화재 조기 진압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질식소화포는 전기차 화재 진압에 특화된 소화 장비로 차량 전체를 덮어 산소 공급을 차단, 배터리 화재의 특성인 열폭주 현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특히 초기에 물로 진압하는 방식보다 효과적임에 따라 누구나 발견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판을 부착했다. 시는 전기차 화재 예방뿐만 아니라 즉각적인 경보 알림과 화재 초기 진압 목적으로 청사 내 화재 감지 시스템을 교체하는 작업도 이달 완료했다. 시는 다음 달 전 직원 소방교육과 소방서와 연계한 합동 소방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전기차 화재는 자칫 대형 사고 이어질 수 있어 예방과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질식소화포 설치 및 화재감지기 교체 등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의 화재 안전에 대해 한층 더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0일 올해 9월 개원한 시립힐스테이트포항어린이집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시립힐스테이트포항어린이집은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어린이집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어 야간 및 휴일, 심야 시간 등에 영유아의 돌봄을 책임지며 저출생 극복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어린이집 미운영시간에 발생하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시간제 긴급보육은 돌봄시간을 다양하고 폭넓게 선택할 수 있는 장점으로 학부모의 다양한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 포항시북구청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올해 9월 시립힐스테트포항어린이집을 개관해 24시간 365 어린이집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시립흥해어린이집도 개관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 어린이들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일선 보육 현장에서 쉬는 날 없이 보육에 힘써주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어린이집 외에도 안전보육 완전돌봄을 목표로 저출생 관련 영유아의 돌봄 시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