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등 총 85개 부서를 방문해 찾아가는 청렴 소통 활동을 펼친다. 찾아가는 청렴 소통 활동은 청렴감사관이 직접 부서를 방문해 부서 특성에 맞는 청렴 실천 방안을 주제로 토론하면서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내는 또 하나의 청렴 시책이다. 이번 활동은 주요 청렴시책 공유, 부패모의 신고 훈련, 직원 애로사항 및 의견청취, 취약분야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눈다. 특히 지난 4월 실시한 심층 면접에서 나온 계약, 인사, 보조금 등의 분야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토대로 특혜 등 취약 분야 제도 개선을 위해 전 직원의 동참을 유도하고 청렴 저해 요인을 함께 진단한다. 류정희 청렴감사관은 “고위 간부들의 관심과 노력을 기반으로 특혜 제공 행위 근절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시정에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1일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2024 전국드론낚시대회’를 개최됐다고 밝혔다. 세계일보 주관으로 개최된 이 전국드론낚시대회는 4차 산업혁명의 신성장동력으로 여러 분야에 활용 영역을 넓여가는 드론과 해양레저스포츠가 만난 이색적인 스포츠대회로 자리매김 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정재 국회의원, 배진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올해는 약 60개 팀이 참여했으며 행사장에는 드론을 체험·관람할 수 있는 부스 및 다양한 이벤트 등도 마련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전국 16개 팀이 참가한 드론축구대회도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이날 대회에서 상을 받은 4개팀이 드론으로 잡아올린 물고기는 19마리로 집계됐다. 전체 무게로는 3,275g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인 드론이 시민들에게 좀 더 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2024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 사업’ 35건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시의 주요 정책의 결정·집행 상황 등을 기록·관리하고, 이를 시민에게 담당자의 실명과 추진 상황 등을 공개해 시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중점 관리 대상은 다수 주민의 권리 의무와 관련된 정책,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 사업, 10억 원 이상의 건설사업 등이 해당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심의위원 간 의견교환을 통해 △시민 원탁회의 △문무대왕릉 경역정비 △어르신 무료택시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등 다양한 분야 내용을 중점 관리 대상 사업으로 의결했다. 시는 공개 목록 사업과 사업 내역을 이달 안으로 경주시청 홈페이지(정보공개/정책실명제)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연중 국민신청 실명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이 알고 싶은 정책을 신청할 경우 심의를 거쳐 정책의 추진내용, 관련자 실명 등을 공개한다. 단,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송호준 부시장은 “우리 시의 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21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하천 범람과 도시 침수 위험지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장상길 부시장은 냉천을 찾아 하천과 주변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수시 예찰과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냉천이 있는 오천 지역에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약 150mm의 비가 내리는 동안 냉천교 수위계 기준 냉천의 수위는 최대 0.92m로 주의보수위 3.18m보다 상당히 낮은 상태를 유지했으며, 같은 기간 진전지 및 오어지의 저수율은 각각 77.9%, 79.0%를 유지했다. 시는 상황 발생 시 부시장 직보 체계를 유지하고 소관부서 간 긴밀하게 협업해 총력 대응할 수 있도록 하면서 경찰, 소방, 군부대, 민간 안전단체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고, 인명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구호 활동 및 장비·인력·물자 등 필요 자원이 적시·적기에 투입되도록 대응했다. 장 부시장은 “각 읍면동 직원들은 각자 관할 구역의 재난 우려 지역과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과 통제 등 선제적인 대처로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 황리단길의 도로명 주소 건물번호판이 새로운 개성으로 탈바꿈했다. 경주시는 황리단길 147곳의 노후 건물번호판을 경주만의 특색을 살린 자율형 디자인으로 교체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주변 환경에 맞춘 창의적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월성원자력본부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첨성대를 모티브로 한 독창적 디자인을 통해 미관 개선과 시인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경주시는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거리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자율형 번호판을 지역 전역에 확대 설치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시민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한·중·일 3개국 청년들이 참여하는 ‘2024 포항국제청년캠프’를 개최했다. 포항시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한국·중국·일본의 19세~34세 활동 청년 30명이 참여하는 이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되며, 청년들은 캠프 기간 포항시 주요 기업 및 관광명소 탐방, K-Culture 체험,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한다. 19일 첫날 환영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임병진 NEAR 사무국 사무총장, 하태역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국제관계지원실장, 지역 내 대학교 총학생회, 포글 서포터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팀별 미팅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캠프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포항시 관광명소 탐방, 해양스포츠 체험, K-Culture 체험, 포항의 야경 즐기기가, 3일 차에는 주요 기업 탐방,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청년 토크콘서트, 포항시 청년의 날 행사 참여, 영일만 친구 야시장 체험하기, 문화교류 행사가 진행됐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평창군은 재단법인 평창유산재단과 글로벌기업 레드불과 함께, 최대 38도 경사의 40층 건물 높이의 스키점프대를 역주행하는 극한 레이스 ‘레드불 400 평창’ 대회를 지난 22일 평창 스키점프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레드불 400은 2011년 오스트리아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전 세계 각지에서 10년 넘게 개최된 러닝 대회이다. 참가자들은 최대 38도 경사의 가파른 스키점프대를 역주행하여 뛰어 올라가야 하며, 건물 40층 높이의 결승점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참가자가 우승하는 방식이다. 평창에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 시설인 스키점프대를 활용하여 지난 2019년 평창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5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스키점프 어드벤처 프로그램, Happy700 평창 러닝클래스 등 참가자와 동반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레드불의 파트너사인 휠라, 가민, 랩 시리즈 그리고 팀버핏이 함께 참여하여 행사장을 풍성하게 채웠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1,000여 명으로 남, 여 개인전과 남자, 혼성 릴레이 총 4개 부문으로 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경북도청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및 경상북도교육청과 함께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구제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를 제외한 지역 광역자치단체와는 처음 체결한 협약으로, 주요 내용은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의 24시간 신속 삭제를 위한 협력망 구축 ▶올바른 미디어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홍보 ▶아동·청소년 유해 콘텐츠 및 사이트 자동 차단 프로그램 보급 등이다. ▶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의 24시간 신속 삭제를 위한 협력망 구축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내 삭제가 가능한 협력망을 구축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경상북도, 도 교육청은 관련 신고와 차단 절차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디지털 플랫폼과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한다. ▶ 올바른 미디어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홍보 각 기관은 디지털 성범죄와 딥페이크 관련 위험성을 알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지난 8월 선정된 2024년 더+ 특별한평창, 가족사랑·아이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 공모전은 2024년 평창군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인‘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평창’이란 주제로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으며, 접수된 총 43점의 작품 중 11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23일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될 2024년 평창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전시회를 거쳐 24일부터 27일 4일간 평창군청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박서우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관람객들이 사진 속 아이들과의 행복한 순간에 공감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저출생과 전쟁 승리를 위한 해법으로 ‘공동체 회복’을 들고 나왔다. 저출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족의 해체, 공동체의 붕괴를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공동체 회복을 위한 대표 슬로건은 ‘함께 키워요’이며, 대표 브랜드이자 모델은 공동체가 아이를 함께 돌보는 ‘K보듬 6000’이다. K는 경북에서 만든 돌봄 모델을 대한민국(Korea)으로 확산시킨다는 의미, 보듬은 상대방을 따뜻하게 품에 안아 보호하고 배려하는 행동을 의미, 6000은 1년 365일 24시간 아이를 보호하고 감싼다는 의미로 육아 천국의 축약어이기도 하다. K보듬 6000 1호점은 10월 초 경산에서 개소할 예정으로 아파트 1층에 온종일 완전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 시설을 설치해 온마을 공동체가 아이를 안전하게 함께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K보듬 6000은 7시 30분부터 24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돌봐주고 놀아준다. 특히, 부모, 조부모, 경로당 어르신들이 육아 도움을 주고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는 센터 주변 안전 순찰, 자원봉사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