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축사 악취로 고통을 호소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옥산면 소로지구공간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소로2리 마을에 있는 1만6천994㎡ 규모의 돼지, 소 축사 4개소를 철거하고 주민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을회관, 다목적마당과 마을 텃밭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시는 국·도비 6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해 2028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공유재산취득 관련 절차, 사업을 위한 주민위원회 개최 등을 진행하고 9월 현재 기본계획수립용역에 착수한 상태다. 향후 협의 보상 절차를 시작해 2026년 상반기까지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하고 2026년 하반기 착공, 2028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과 행정기관이 합심해 공모에 선정된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축사 악취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요구대로 보다 빠른 보상이 이루어지기 위해 예산확보, 농식품부 사전 협의 등 다방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 다문화가족의 끼와 열정의 무대인 제10회 전국 다문화가족 모국춤 페스티벌이 21일 영광 상사화축제장에서 열렸다.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공동주관한 모국춤 페스티벌 행사에는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 이개호 국회의원, 오미화·박원종·장은영 전남도의원,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과 영광군의원, 강현덕 한국가족센터협회장, 이정문 전남가족센터협회장,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아 전국 참가자 중 예선을 통과한 8개 시·도 10개 팀, 총 74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베트남,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몽골, 인도네시아,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춤과 독특한 문화 등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상호이해와 존중, 공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심사 결과 캄보디아 결혼이민자와 근로자로 구성된 광주광역시 아시아인권문화재단의 ‘쿠엇트랄옥팀’이 대상을 차지해 여성가족부장관상과 함께 3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금상은 광양시가족센터의 ‘내사랑 인도네시아팀’으로, 전남도지사상과 함께 250만 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은상은 전북 군산시가족센터의 중국 ‘뮬란댄스팀’으로 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22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 대회가 오는 28일 상당구 문의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6천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대회는 남녀노소 다양한 참가자들을 위해 △건강코스(5㎞) △단축코스(10㎞) △하프코스(21.0975㎞) △풀코스(42.195㎞) 등 4개 코스로 진행된다. 가족단위 건강달리기에 알맞은 5㎞는 문의파출소를 출발해 문의문화재단지를 지나 문의대교 반환점을 돌아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다. 풀코스는 문의체육공원을 출발해 문의사거리, 괴곡리마을 앞을 지나 청남대 반환점을 돌고 가덕면과 남일면의 코스모스 길을 달리는 구간으로, 각 구역별 주로급수를 운영한다. 종목별 남녀 입상자와 단체대항전 입상팀에게는 시상금과 상패가 수여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메달이 수여된다. 10㎞이상 코스 참가자에게는 로하스 인증을 받은 청원생명쌀(4㎏), 5㎞ 코스 참가자에게는 기념티셔츠가 제공된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잔치국수, 생명쌀떡, 생명쌀김밥 등 푸짐한 먹거리도 함께 제공된다. 이에 따라, 대회 당일인 28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지속적인 폭염(고온)으로 발생한 벼멸구 피해와 인삼 잎·줄기 마름(고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폭염일수가 23.1일로 평년보다 16일이나 길고, 평균기온도 28.5도로 평년보다 2.2도가 높아져 벼멸구가 급속히 확산되고, 인삼도 잎마름 등 생육 장애 피해가 발생했다. 22일 현재 도내 벼멸구 피해는 1만 9천603ha로, 전체 벼 재배면적 14만 8천ha의 13.3%에 달한다. 시군별로 고흥 2천667ha, 해남 2천554ha, 보성 1천988ha, 장흥 1천776ha, 무안 1천500ha 등이다. 폭염에 따라 인삼 잎·줄기가 말라 죽는 피해도 발생했다. 피해 규모는 영암 68ha, 해남 42ha, 나주 19ha, 영광 5.7ha 등 총 135ha다. 전남지역 인삼 재배 면적(378ha)의 38%에 달한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쌀값 하락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벼멸구와 인삼 피해까지 겹쳐 농가에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이번 피해는 장기간 지속된 폭염(고온)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9월 28일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증평 배움누리 3행 축제’를 개최한다. 배움누리 3행 축제는 기존 ‘증평 김득신 북(Book)페스티벌’과 ‘증평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축제’, ‘평생학습한마당 축제’를 통합해 새롭게 선보이는 축제다. ‘나와 함께하는 여행:독서, 너와 함께하는 동행:마을교육, 우리가 함께 성장하는 비행:평생교육’의 의미가 담겨있다. 올해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 증평군립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은 해로써 1-3세대가 함께하는 축제에 의미를 두고 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축제 특별 이벤트로 △여행: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새책 무료나눔 △동행: 디지털시대의 맞춤형 교육을 위한 키오스크 활용 디지털 포토 부스 △비행:환경교육을 위한 다회용컵 지참 시 음료나눔 행사 등이 진행된다. 또 △문화체험부스 △성인문해교육 작품전 △동아리발표회 △저글링 마술쇼&버블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특히‘북(Book)페스티벌’은 △강정수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어린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21일 오후 15시 40분 소방본부 영상전략회의실에서 집중호우 관련 재난대응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오 본부장은 소방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에 대응하고 소방서별 하천 범람, 산사태 그리고 대규모 공사장 등 인명 피해가 우려지역 순찰 강화를 당부했다. 전남소방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산사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20일 부터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현재 관서장 정위치 및 비상근무로 인력을 보강 등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했으며 21일 15시 30분 기준 170건의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승훈 본부장은 "도내 전지역에 주택 도로침수 재난대응을 위해 119신고가 폭주 있어, 비 응급 및 일반 민원 전화는 자제해 줄것"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모두를 위한 환경교육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하반기에 강화한 지역협력 학교환경교육 프로그램은 ▲학교환경교육 지원을 위한 정책과 정책연구 ▲학교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지역협력 환경교육 프로그램운영 ▲교원 역량강화 연수 운영으로 구성된다. 도교육청은 먼저, 도내 초·중·고 학교의 환경교육 필수 운영 시간을 제시하고, 충북형 학교환경교육 의무화 실행체계 연구로 충북의 모든 아이들이 환경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교환경교육 프로그램운영 지원을 위하여 전문가가 직접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 생태·환경교육을 지원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체험교육', 충북 중부, 북부, 남부의 환경교육 지역격차를 완화하기 위하여 우암산(청주), 속리산(보은), 월악산(제천·충주)에서 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진행하는 숲문화생태체험 프로그램 '와우수풀링'을 진행한다. 아울러, 지역협력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생태·역사·문화를 탐방하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미호강 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이 진천군 문백면 일대에서 진행되고, 전문가와 함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추최하고 충청북도, 제천시, (재)충북테크노파크가 후원하는‘2024년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 충북 제천’이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제천비행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은 튜닝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통한 건전한 튜닝 문화조성 및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토부 산하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3회째인 올해 행사는 공모를 통하여 제천시가 개최지로 선정됐다. 자동차 및 튜닝 마니아층의 참여 위주였던 이전 행사와는 달리 올해는 남녀노소·가족 단위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튜닝카 전시 및 동승 체험 이외에 튜닝카 발명왕, 도전 튜닝벨, 피지컬 왕 등의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VR 체험, 어린이놀이터, 노래방, 네컷사진 등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제천시 모빌리티 산업 홍보관’을 구성하여 제천의 모빌리티 산업 및 관련 기업들을 소개한다. 제2산업단지 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에 위치한 산업용 3D프린터 기반의 모빌리티제조엔지니어링센터 홍보에 박차를 가하여 기업 성장 및 지역 모빌리티 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민선8기 힘쎈충남이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도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고, 글로벌 기후 리더들과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김태흠 지사는 뉴욕기후주간 개막식과 언더2연합·클라이밋그룹 회담 및 토론 참석 등을 위해 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박 6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이번 출장을 일정별로 보면, 김 지사는 방미 둘째날인 22일 뉴욕 타임즈센터에서 열리는 뉴욕기후주간 개막식(오프닝 세리머니)에 참석한다. 뉴욕기후주간은 기후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기후 행사로, 매년 9월 유엔 총회 시기에 맞춰 클라이밋그룹이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22일부터 29일까지 클라이밋그룹, 언더2연합, 캐나다 퀘백 정부, 이클레이 등의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시간이 됐다(It’s Time)’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블룸버그 최고경영자(CEO)로 뉴욕시장을 지난 마이클 블룸버그 유엔 기후변화특사, 헬렌 클락슨 기후그룹 CEO, 셀레스트 사울로 세계기상기구 사무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방미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19일 2024년 3분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공약 이행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5대분야 공약 47건 중 15건이 완료됐으며, 29건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공약 이행률은 68%를 기록하고 있다. ▲ 희망찬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김창규 시장의 대표 공약 중 하나인‘3조 원 투자유치 달성’목표에 대해, 현재까지 2조 1,512억 원을 유치하고 제천 4산업단지 실시설계 및 5산업단지 타당성 용역을 착수하는 등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발판을 확고히 마련하고 있다. ▲ 머무는 문화관광 분야에서는‘명품 파크골프장 조성’공약의 이행으로 지난 3일 중전 청풍호 파크골프장 개장 및 제천시장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고암천·장평천·하소천 둘레길 조성을 통해 도심과 의림지를 잇는 트레킹 코스를 완성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를 제공하고 있다. ▲ 소외 없는 건강복지 분야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진다.‘경로당 점심제공 사업’을 전면 시행하여, 관내 244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양질의 식사제공 및 경로당복지매니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