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구미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연휴기간 동안 재난안전, 청소, 도로 등 각종 민원과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0개 반 119명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먼저, 구미시는 설 명절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100억 원 규모의 구미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고환율·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위해 운전자금 이차보전을 4%로 확대한다. 또, 물가대책반을 운영해 성수품과 주요 품목의 가격 동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도 나선다. 연휴 기간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구미차병원 등 3개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권역별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이 운영되며,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도 정상 운영해 시민 건강을 책임진다. 구미시는 시민 여가 지원을 위해 공공시설 개방을 확대한다. 특히 지금까지 명절 연휴기간 휴관했던 들성생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1월 22일 지난해 고수온과 빈산소수괴(산소부족 물덩어리)로 피해를 입은 어가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과 융자 등을 제공하여 피해 복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9월과 11월 고수온 피해어가에 재난지원금 217억 원을 지원한 데 더하여, 이번 복구계획을 통해 재난지원금 203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에는 진해만에서 발생한 빈산소수괴로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에 대해서도 재난지원금 35억 원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피해 정도에 따라 차등적으로 기존 수산 정책자금 대출에 대한 상환 기한을 연기하고 정책자금 이자를 감면한다. 민생안정을 위해 지원 중인 긴급경영안정자금도 계속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수산업협동조합이나 수협은행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어가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다. 2024년 12월 말까지 고수온 피해 보상에 213억 원, 빈산소수괴 피해 보상에 1.3억 원이 지급됐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복구계획을 통해 피해 어업인들의 경영안정에 보탬이 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봉화군은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예산 편성순기에 따른 사업별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2026년 국가투자예산 건의 대상사업은 총 56건, 총사업비 6,725억 원이며, 2026년도 추진 예산으로 1,031억 원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K베트남 밸리 관광활성화 사업과 연계하는 △창평호 주변관광지 연계 자전거관광 활성화사업 △봉화 다목적 도서관 건립사업과 치유힐링 관광산업으로 △금봉저수지 순환산책로 조성사업 △명호 운곡천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 △낙동강 테마공원 주변 관광활성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노인복지증진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사업 △재산면 어울림센터 조성사업과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로는 △ 중조·솥골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 주실령터널 건설공사 △ 명호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 오전리 하수처리구역 확대사업, 그 외에도 △가축분뇨처리(공동자원화 시설-민간형) 지원사업 △봉화공설운동장 본부석 재건축사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3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해 영천공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시청, NH농협영천시지부·대구은행 영천영업부 직원 및 영천공설시장 상인회원, 물가모니터 요원 등 약 6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영천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지역 농수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섰다. 또한 영천공설시장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국산 신선 농축산물 구매 시 1인 2만원 한도 내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실시 중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장을 보러 온 시민들과 영천공설시장 상품을 구매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면서 “어려운 시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에서 질 좋고 저렴한 농특산물과 제수용품을 구매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공설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생활 안정과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공공근로사업 8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28명으로 총 108명이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공공서비스 지원 사업, 환경정화 등 61개 사업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향토전통기술 전수사업, 여성원어민강사 아동학습지원 등 15개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일자리 사업은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참여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75세 미만,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무안군민이다. 단, 사업 공고일 현재 실업급여 수급자,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 수령자, 타 일자리 중복 참여자 등은 신청 자격이 제한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채용 공고를 참고하거나 읍·면사무소와 미래성장과 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2월 5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완주군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일 삼례시장을 시작으로 24일 봉동생강골시장, 25일 고산미소시장에서 잇달아 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완주군의회,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완주지부, 시장 상인회, 유관단체,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며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고, 장바구니를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나눠주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 여러분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라며,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의 활성화를 위해 완주군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종년 완주군 경제살리기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군민이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준비를 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의 계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산청군은 내달 12일까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인의 초기 영농기반과 주거 안정 정착을 위해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농업창업은 최대 3억원, 주택구입 자금은 최대 7500만원이다. 지원 금액은 신청자의 사업실적과 신용 및 담보 평가 등 대출 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하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전입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비농업인, 전입 예정인 귀농 희망자이다. 대상자 선정은 1차 서류 평가, 2차 심층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사업 신청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된다. 자세한 사항 산청군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산청군 전원농촌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3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농업정책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정영철 부군수를 비롯해 심의위원 8명이 참석해 2025년도 농업소득증대사업과 농산물 건조기 및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심의 결과 지역 내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 530여 명을 선정해 29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업소득증대사업과 농산물건조기 및 저온저장고시설 지원사업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 등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청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특수시책 사업이다. 농업소득증대사업은 총 사업비의 50%를 보조하며 농업인(개인)은 500만원, 생산자단체는 2억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규작목개발, 품질고급화, 친환경농업 및 수출작목 육성 등 영세·저소득농가의 자립기반 조성에 21억원이 투입된다. 농산물 건조기 및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은 가정용 농산물(곡물) 건조기 및 소형 저온저장고(16.5㎡ 이내)를 지원한다. 농업인(개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완도군은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 ‘민생회복지원금’을 지역 화폐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완도군 인구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4만 5,600여 명으로 지급 총액은 약 91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재원은 완도군 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한다. 지원금 지급을 위해 다음 달부터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사전 절차에 착수해 2월 의회 임시회 때 예산 심의를 거쳐 지급하겠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연말부터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방안을 검토해왔으며, 박지원 국회의원과 지역구 군민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 위기 극복을 위해 꾸준히 소통해왔다. 또 군은 연초 업무 보고회 시 올해 재정 운용을 민생 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기로 한 바 있다. 이에 지원금을 긴급히 지급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효과를 이끌어 내기로 했다. 신우철 군수와 김양훈 군의회 의장은 1월 23일 군수실에서 만나 경제 상황 인식과 민생회복지원금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지원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는 등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양양군이 관내 120,474필지를 대상으로 2025년 1월 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및 산정을 실시한다. 군은 1월 24일부터 2월 21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기 위해 용도지역·토지이용상황·도로조건·형상 등의 토지특성과, 각종 토지(임야)대장 및 건축물대장 등 공적장부를 활용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표준지공시지가와 비교해 개별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양양군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의 의견제출은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이의신청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주택을 제외한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와 각종 부담금, 대부료 등의 부과 기준 및 토지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군민의 재산권과 관련 있으며,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특성조사를 면밀히 실시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