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는 20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수질환경 개선을 위한 긴급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날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현안회의에서 지시한 △ 대청호 상류 지역인 영동군‧옥천군의 생활하수 오염원 차단 △ 달천 상류 지역 수질 개선 △ 미호강 상류 지역인 진천군‧음성군의 축산폐수 오염원 차단 지시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고 조속한 추진을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날 회의는 정선용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됐으며 환경산림국, 농정국 등 관계부서에서는 도내 주요 하천의 오염 현황 및 오염원 등 관련 내용을 보고했고 이에 대한 수질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수질환경 개선은 도민 삶에 직결되는 문제이자 도정 핵심 과제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달성의 핵심 키워드이다.”며 “과감한 목표와 민‧관 거버넌스의 추진체계 확립을 통해 수질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도 전체가 합심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시·도의 상호협력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실무협의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실무협의회는 지난 7월 4일 전북 정읍시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합의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공동선언과 우선 추진사업에 대한 실행방안을 논의하고 추진하기 위해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조직체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배일권 광주시기획조정실장,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천영평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사업 분야별 각 시·도 담당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실무협의회에서는 3개의 우선 추진사업인 ▲호남 RE100 메가시티 조성 ▲호남권 메가시티 고속도로 추진 ▲호남 관광문화 주간 공동 개최에 대해 3개 시·도가 협의한 발굴과제를 확정하고 추진 방법,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3개 시·도는 지난 8월 우선 추진사업에 대한 상호 사전협의를 거쳐 사업별로 시·도 각 담당부서가 참여한 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9일 열린 2024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남부·북부 자치경찰위원회 소관의 ‘무인단속장비 운영’ 사업과 관련해 과도한 검사비를 지적하며,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서영 의원은 남부·북부 합쳐 70억원 이상을 요청한 ‘무인단속장비 운영비’에 대해 “무인단속장비가 교통사고 및 교통사망사고 위험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일부 인정한다”면서도, “매년 70억 원 이상이 검사비로 사용되는 것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단속 장비의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1회 정기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이어 이 의원은 “앞으로 무인단속 카메라가 증가할수록 그 관리비용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며,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한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강경량 남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무인단속 카메라를 통한 단속과 함께 운전자의 의식과 교통문화 개선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규정 개정, 물품 및 선수·지도자 관리감독 등 운영시스템 전반에 걸친 개선을 통해 다시금 신뢰받는 체육행정과 체육강군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일 공개한 실업팀 특정감사에서 나타난 부적정 운영실태 결과에 따른 것이다. 군은 최근 음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 운영‧관리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하여 시정 2건, 주의 13건 등 모두 15건의 행정상 조치와 2명의 공무원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으며,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했다. 이에 군은 이번 일을 거울삼아 문제점을 과감히 정비하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규정을 전면 개정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선수뿐만 아니라 지도자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경기인의 의무 이행 여부, 훈련시간 준수, 휴가 등 운영 실태에 대해 수시 점검하고, 훈련일지 작성, 복무 상황 및 근태관리 등 각종 서류 작성도 꼼꼼하게 점검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직장운동경기부의 훈련과 경기 물품에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일중 부위원장(국민의힘, 이천1)은 20일 열린 2024년도 제1회 경기도 복지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의 중간자 역할을 강조하며, “복지국이 앞장서 각 지역의 사정을 고려해 도비 매칭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위원장은 김하나 복지국장에게 경기도와 시군이 서로 예산을 결합해 집행하는 복지사업과 관련해, “경기도는 국비를 1차로 받는 광역자치단체로서 관내 31개 시군관의 관계에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도비 매칭사업을 추진할 때에는 국비, 도비를 단순히 각 지역에 교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업 수행 능력을 충분히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하나 국장은 “중앙, 시군과의 관계에서 경기도의 중간역할이 중요하다는데 동의한다”며, “시군과 협력해 복지사업을 추진할 때에는 시군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일중 의원은 “복지국 예산은 6조 8000억원으로 경기도 전체 예산의 20% 가까이 차지한다”며 "복지국은 각 지역의 사회적·경제적 상황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 대산면에 소재한 방산 협력업체인 (주)한성 최광련 대표는 20일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억 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함안군 칠서면 출신인 최광련 대표는 민주평통 함안군협의회장이자 함안군장학재단 이사이다. 오랫동안 칠서면과 칠원읍, 대산면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하는 등 고향 사랑을 위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함안군 장학재단에 1억을 기탁 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번 장학기금 기탁으로 함안군장학재단에 ‘(주)한성 최광련특지장학회’라는 명칭으로 특지장학회를 운영하게 됐다. 최광련 대표는 “고향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 함안 발전은 물론 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주)한성은 1988년 공장을 설립했으며 K2전차 부품, 차륜형 장갑차 부품, K21장갑차 부품 등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주시가 지역 내 생산되는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한 ‘퓨전 떡 만들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습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3일부터 시작되어 매주 금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이뤄졌다. 교육은 프리랜서 최봉선 강사가 떡 제조의 이론과 함께 ▲호두 절편, ▲유자 경단, ▲커피 및 초코 크림 떡케이크, ▲호박 송편, ▲잎새 송편, ▲흰 팥시루떡 등 9종의 전통 떡과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한 새로운 제조법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양주쌀’을 활용한 다양한 퓨전 떡을 직접 만들어보며 쌀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전통 떡에 현대적인 요소를 더해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보는 경험이 매우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주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쌀 소비 촉진에도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양주쌀’을 활용해 다양한 요리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55동원지원단은 지난 9월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위한 55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경기북부보훈지청에 기탁했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55동원지원단의 후원금으로 김 세트를 구매하여 경기북부 지역내 저소득 6.25 참전유공자들께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55동원지원단에서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이뤄졌다. 55동원지원단은 매년 설, 추석마다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손순옥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6.25 유공자분들을 위하는 후배 군인들의 마음이 참으로 따뜻하다”며 매년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지원단에 감사함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20일 지역 현안 사항 및 교육 현장의 의견 등을 청취하기 위해 남양주월문초 교육가족과 정담회를 가졌다. 월문초는 총 6개 학급으로 이루어진 소규모 학교로, 학생들이 체육·교육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며 실내체육관 건립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학교 관계자는 월문리 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이 전교생의 90% 이상이며, 버스 배차간격이 길어 등·하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해결책 마련을 건의했다. 아울러, 학교 인근 체육시설 이용 확대와 다양한 문화와 교육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교육은 단순한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 가정 내 희망이고 미래다”라며 “남양주시는 성장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문화예술·자연적 체험 등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에서 전국 1만여 명 해녀들의 권익 향상과 해녀문화 보존을 위한 구심점이 탄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국해녀협회 창립 준비위원회는 20일 오후 제주시 연동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전국해녀협회 창립총회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제주를 주축으로 강원, 경남, 경북, 부산, 울산, 전남, 충남 8개 연안시도의 해녀대표 대의원 62명과 전국 해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해녀협회는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협회는 각 시도별 지회를 통해 전국 1만여 명 해녀어업인의 권익 향상과 위상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전국 해녀어업유산의 보존과 전승, 세계화에 기여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창립총회에서는 협회 운영을 위한 정관과 운영규정, 2025년 사업계획을 확정했으며, 협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을 선출했다. 초대회장으로는 김계숙 제주해녀협회장이, 부회장으로는 성정희 경북해녀협회장이 선출됐다. 이사에는 강원 이정숙, 경남이순덕, 부산 김정자, 울산 이두리, 전남 박춘례, 충남 주은희 해녀대표가 선임됐다. 감사에는 경남 최명숙, 제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