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20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2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갑질교육은 시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슬기로운 청렴생활 Hi-Five 약속 캠페인’의 일환으로 갑질과 부당 지시 관행을 예방하고 공감과 소통의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행복유랑단협동조합의 재능기부 공연과 함께 가수 변진섭의 ‘희망사항’을 갑질 예방 내용으로 무엇보다 재미있게 개사해 박종주 시 복지국장과 함께 부르며 청렴교육에 대한 경각심 및 관심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이자 연정에듀테이먼트 대표인 박연정 강사를 초빙해 공무원 행동강령상 갑질·부당 지시의 규정과 정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서로에 대한 이해에 바탕한 상호 존중으로 일하기 좋은 김해시를 만들어 가는 길에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온 광명에 평화의 불 밝히다” 광명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온 광명에 온(ON) 평화’를 주제로 제4회 광명시 평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광명시 평화주간은 평화 포럼, 평화정원 피크닉, 평화영화제 등 평화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에 시민들이 참여해 일상의 평화를 영유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접경지역은 아니지만, 평화는 우리 삶의 본질적 가치”라며 “인류의 평화, 한반도의 평화, 삶 속에서 묻어있는 갈등 해결과 기후 위기 극복 등 일상에서의 평화를 만들기 위해 매년 평화주간 행사를 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평화주간 개막식과 평화도시 광명포럼은 첫날인 20일 오후 2시 광명극장에서 열렸다. 광명시민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매직플레이 바디쉐도우팀의 그림자 뮤지컬 퍼포먼스가 이어져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열리는 평화포럼은 백준기 교수와 다니엘 린데만이 ‘국제정세와 독일 통일을 통해 본 평화의 길’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와 통찰을 선보였다. 개막행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김해시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는 ‘2025년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선발전 및 제26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꿈나무 대회’가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단위 규모의 피겨스케이팅 대회로, 초등학생 선수들이 1급부터 8급까지 다양한 레벨로 참가한다. 김해시는 2021년부터 4년 연속으로 본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피겨스케이팅 꿈나무들에게 김해의 빙상 인프라를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2025년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선발전 또한 함께 유치되어, 관람객들에게 전국구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의 열띤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대회기간 동안 관람석은 무료 개방된다. 김봉조 김해문화관광재단 경영본부장은 “4년 연속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꿈나무 대회를 유치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가 김해를 전국에 알리고, 더 나아가 김해의 빙상 발전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김포시 자원순환 정책개발연구회’는 지난 19일 「김포시 자동집하시설 효율적 운영을 위한 노후도 실태조사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연구회 소속 김현주 의원, 유영숙 의원과 홍정범 사무국장, 전익홍 도시환경전문위원 등 김포시의회 공무원들이 참석하고 본 연구용역 연구원으로 박미선 소장(엠에스디자인연구소 소장), 이남휘 박사(어반노드 대표)가 참석했다. 연구회는 이번 용역 착수 보고를 기점으로 약 3개월간 ▲크린넷 현황 및 실태조사 ▲유사사례 분석 등을 통해 김포시 자동집하시설의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연구책임자인 엠에스디자인연구소 박미선 소장이 과업의 개요와 주요 내용 및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한 후, 연구단체 소속 의원 및 참석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구체적인 정책적 대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 나갔다. 유영숙 의원은 “시설 고장의 원인이 제대로 파악되지 못해 장기간 방치된 사례들이 있다. 시설의 노후 상태뿐만 아니라 시스템적인 고장과 문제점에 대해서도 면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의 문화적 자산 담은 출판을 시작하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이 출판유통을 통해 지역의 문화콘텐츠 출판 유통을 통해 지역 가치와 자산을 전국으로 확장한다. 그 첫 번째로 김해여성시인 지재당 강담운 한시집‘그대, 그리움을 아는가’를 출판한다. 지재당 강담운 한시집 ‘지재당고’는 여성한문학의 맥을 이었던 김해의 기생 강담운이 차산 배전을 향한 애틋한 사랑을 담은 시를 담고 있다. 또한 강담운은 김해의 자연을 노래한 ‘금릉잡시’를 남겼는데, ‘금릉’은 김해를 아름답게 이르는 말로 옛 김해의 모습이 눈앞에 아스라이 펼쳐지는 듯 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시집 역주자 이성혜 교수(부산대)는 ‘지재당의 한시가 여성 한문학사를 더 풍부하게 했고, 조선조 말까지 여성한문학의 맥을 이어주었으며, 한문학사에 있어 그리움의 정서를 잘 보여주고 있어 한국한문학사상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대, 그리움을 아는가’ 시집 속 김해의 자연을 노래한 34수 금릉잡시에는 구지봉, 수로왕릉, 후릉(수로왕비릉), 파사석, 사충단, 연자루, 무척산, 불암 등 김해의 문화유적지와 지명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20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극복 공감대 확산을 위한 치매극복의 날 행사 개최를 환영한다” 며 “치매 조기 발견부터 보호자의 건강까지 보듬는 정책, 치매가족의 일상회복을 돕는 다양한 정책들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부천시의회는 치매를 정복했다는 소식이 들리는 그 날까지 치매환자와 가족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제54회 회장기 전국장사 씨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여자부, 일반부로 나뉘어 전국 1,500여 명의 씨름 선수 및 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다. 특히 24일 개회식부터 고등부 단체전, 25일 고등부 개인전, 26일 중등부 단체전 준결승 및 결승전이 MBC SPORTS PLUS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민족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인 씨름을 널리 홍보하고 그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씨름인들 간 결속을 다지며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특히 문경시는 지난해 11월 시민의 애정과 관심 속에 ‘문경천하장사씨름장’을 준공하여 씨름 저변 확대와 문경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평소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라며 “다가오는 10월, ‘문경한우축제’와‘문경사과축제’가 열리는 문경새재를 방문하시어 수려한 자연경관도 감상하시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일 광주센트럴병원 등 9개 지역 병원과 함께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의료돌봄 연계 체계를 구축하는 첫 단추다. 이날 광산구와 △광주센트럴병원 △KS병원 △첨단우리병원 △광주보훈병원 △광주열린병원 △송정사랑병원 △슬기로운재활의학과병원 △하남성심병원 △우리동네의원 등 총 9개 병·의원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의료기관에서는 퇴원 예정 환자 중 사회경제적 형편, 신체 및 기능 수준 등을 파악해 돌봄 필요도가 높은 대상자를 발굴하고, 광산구는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대상자를 찾아가 방문상담을 통해 보건의료 등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퇴원 후에도 건강상의 문제로 의료와 돌봄이 필요한 환자가 많은데 의료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 한국여자축구리그(WK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문경상무 여자축구단이 지난 19일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800여 명 관중 앞에서 치뤘다. 2023년부터 문경을 연고지로 활동하고 있는 문경상무 여자축구단은 3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19일 27라운드 경주한수원을 상대로 6개월간의 긴 여정을 달려왔고 26일 세종스포츠토토 원정경기로 2024시즌을 마무리한다. 이날 14시부터 문경시민운동장 전광판 점등 행사를 시작으로 식전 축하공연인 토요트롯IN문경 안성훈, 지원이, 영기의 멋진 무대와 퍼포먼스로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보이며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경기인만큼 다양하고 많은 경품은 추첨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전달됐고, 문경상무 선수들의 가족이라 할 수 있는 국군체육부대 소속 장병 300여 명도 문경시민운동장을 찾아 군가를 부르는 등 열띤 응원도 이어졌다. 2025시즌에는 문경시민운동장 야간 조명 타워를 조성하여 더위를 벗어나 시원한 야간경기를 준비해 지금보다 나은 분위기의 홈경기로 돌아올 것을 기약하며 마무리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생각을 펼칠 수 있는 송정다누리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5개 자치구 중 청소년 인구가 가장 많지만, 타 구보다 청소년 수련시설이 부족하다. 특히 송정권(송정1‧2동, 도산동, 신흥동, 어룡동)은 청소년 시설이 전무해 소외되고 열악한 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끊이질 않았다. 광산구는 지난 2019년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34억 4,700만 원을 확보하고, 복합커뮤니티센터 송정다누리(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로 70) 2‧4‧5층에 1,189㎡ 규모로 조성했다. 청소년문화의집 내 주요시설은 △청소년 전용 놀이공간(음식, 놀이, 휴식 공간) △북카페 △노래방‧파티룸 △밴드연습실 △댄스연습실 △특성화교육실 △미디어 작업실 등으로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설치했다.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