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19일) 오후 2시, 올해 처음 시도하는 융복합 전시컨벤션 사업인 '페스티벌 시월(FESTIVAL SHIWOL)'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박형준 시장 주재로 추진상황 종합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마이스 산업은 코로나 이후 국가 간 유치경쟁이 심해졌다. 이에 시는 기존 마이스 산업의 수요 창출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마이스 유형의 창의적인 결합으로 대형 국제이벤트화를 촉진하는 국가 마이스 전략에 대응하고자 융복합 전시컨벤션사업인 ‘페스티벌 시월’을 기획했다. 이번 회의에는 '페스티벌 시월'의 17개 개별 콘텐츠 행사를 주관하는 기관장들이 참석해 시월 공동 브랜딩 등 페스티벌 시월과의 협력 사항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부산국제영화제(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부산국제록페스티벌) ▲한국음악콘텐츠협회(K뮤직시즌 굿밤콘서트 부산)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한아세안패션위크) ▲부산경제진흥원(수제맥주마스터스챌린지) ▲부산디자인진흥원(디자인페스티벌시월) ▲부산문화재단(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광역시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9월 19일 선남면 성원1리 주민 30명이 모여 ‘소소(笑少)하게 얼씨구(민요교실)’ 를 운영했다. ‘소소하게 얼씨구’ 프로그램은 흥겨운 가락과 함께 교감을 나눔으로써 정신적 건강 증진과 공동체성 회복을 통해 마을 내 자율적 인적 안전망의 토대를 마련하자는 뜻에서 성원1리에서 매주 목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성원1리 박희 이장은 “자주 모이고 즐겁게 지내다 보니 마을도 더 활기차고 이웃 간의 정도 늘어나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화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주민들과 흥겨운 가락을 함께 배우는 웃음 가득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군민 모두가 웃으며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행복성주, 즐거운 성주’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명절 후 안부 인사를 주민들에게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대전화병원과 중증화상환자의 신속한 응급처치 및 이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화상환자 발생 시, 구급대원의 응급처치에 대한 의료 자문을 제공하고, 응급처치 및 이송 과정에서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화상 분야의 응급의료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한 화상응급처치 교육도 지원하게 된다. 현재 도내에는 화상전문병원이 없기 때문에 이번 협약은 그 중요성이 더욱 크다. 최근 5년간 화상환자 이송 통계에 따르면, 전체 832명의 화상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도내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66명 중 36명을 대전화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화상환자에 대한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대전화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화상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화재가 늘었고, 재산피해가 증가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119종합상황실에 일평균 접수된 신고는 늘었지만 상담 건수는 줄었다. 추석 연휴 기간(24.9.14.~18. / 5일) 화재는 29건으로 전년도(23.9.28~10.3. / 6일) 발생한 화재건수(19건)과 비교했을 때 5건(20.8%)이 증가했다. 재산피해 또한 1억여원으로 전년(5천1백만원)대비 96.1%가 증가했는데, 29건 가운데 27건(93.1%)가 피해액이 4백만원 미만인 소규모 화재이지만 나머지 2건에 화재 피해액이 약 8천여만원으로 전체 피해액의 80%를 차지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감소했다. 장소별로는 비주거 12건(41.4%), 야외 11건(37.9%), 주거시설 및 차량이 각 3건(10.3%) 순이었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 14건(48.2%), 전기적 요인 7건(24.1%)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전주 완산구에 한 목욕탕에서는 3층 남탕 내부에 환풍기에 불이나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은평지구협의회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풍차 물품 지원사업의 일환인 ‘영양밥세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나해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은평지구협의회장, 박지연 중앙봉사관장 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희망풍차 물품 지원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추석을 맞아 건대추 칩, 건표고버섯, 조미김 등으로 구성된 영양밥 세트 223박스는 장애인, 아동·청소년, 독거노인, 북한이탈주민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나해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은평지구협의회장은 “이번 영양밥세트 지원으로 소외계층분들께서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은평구 적십자사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오늘 전달식을 개최해주시고 늘 아낌없는 헌신을 해주시는 봉사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구에서도 취약계층 한분 한분 더 신경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지난 9일 취업지원 교육인 ‘은평구 시스템 에어컨 유지관리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생 창업기업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 4월 서울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과 함께 ‘은평구 시스템 에어컨 유지관리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생 20명 전원이 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그중 13명이 관련 분야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달 취·창업을 완료한 13명 수료생 중에서 8명이 의기투합해 관내 ‘은평 시스템 클린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이 협동조합은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내 재능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협동조합을 설립한 수료생, 서울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장 및 관계자, 한국 시스템에어컨 유지관리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과정 이수 소감과 실제 취업활동에서 느낀 경험 및 애로사항 등을 이야기하고 이를 격려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성과를 바탕으로 취업지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 ‘똑똑 안부확인’ 특별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취약계층 안부 확인을 강화했다. 구는 중장년 1인 가구 등의 고독사 예방 및 위기 상황 대처를 위해 올해 8월부터 최신 AI·IT 기술을 활용한 안부 확인 시스템 ‘똑똑 안부확인’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취약계층 3천여 가구의 휴대폰 수발신 이력을 모니터링해 통신 기록이 없으면 자동 안부전화로 안부를 확인한다. 위기 상황을 감지하면 시스템 알림을 통해 동 담당자가 직접 전화하거나 방문 등의 추가 안부 확인을 하도록 하고 있다. 구는 이번 명절 연휴에 앞서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총괄 부서에서 연휴 기간 특별 모니터링을 위한 지원단을 구성해 안부 확인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가 감지된 가구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특별 모니터링단은 추가 안부 전화를 미응답할 경우 즉시 가정을 방문했으며, 혹시나 모를 사고 우려로 관할 파출소와 연계해 대상자의 안전을 신속히 확인했다. 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최근 가을을 맞아 광주시 서구 금호2동 소재 경로당을 방문, 취약계층 이용 시설 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공사 임직원 10여명과 광주시의회 심철의 의원, 광주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이 참여한 이날 봉사단은 경로당의 낡은 전기 배선을 깔끔하게 재배치하고, 오래된 전기 스위치, 전열 콘센트를 새롭게 바꾸는 한편, 싱크대와 장판을 리폼 ‧ 교체하고 문을 새로 도색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이용 환경 조성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는 전문성을 살린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기술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물론, 정기적인 취약계층 시설 방문 봉사 및 사회공헌 성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재능나눔으로 시민에게 행복을 드리게 돼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앞으로도 공사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살려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호국 도시에 살고 있는 칠곡군민의 자존심과 국가안보를 위해 대구 군부대 유치전에서 철수합니다” 칠곡군이 대구 군부대 유치전을 펼쳐온 5곳의 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자진’해서 하차한다. 칠곡군은 19일 군청에서 군부대유치 범군민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구시가 통합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군부대의 유치 활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군부대 이전 사업이 특정 지역 선정을 위해 최초 계획에도 없던 주민 동의가 필수적인 공용화기 사격장의 포함은 물론 안보가 아닌 특정인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도구로 전락했다는 판단에서다. 칠곡군은 2022년 9월 대구시 군부대 유치신청을 했으나, 대구시는 지난 7월 갑자기 군부대 터보다 크고, 박격포 등 공용화기 사격에 따른 소음과 화재가 우려되는 축구장 1580개에 달하는 1043만㎡ 규모의 공용화기 사격장 후보지 제출을 갑자기 요구했다. 이에 칠곡군은 대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을 시사한 홍 시장의 발언에 대한 해명과 함께 특정 지역 선정을 위한 계획 변경이라 오해받지 않도록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주민 여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19일 옥천군의회 의원 및 간부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고자 옥천군과 업무 협약한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권리세이버 유미희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유엔아동협약에 대한 이해와 아동 관련 정책 결정 과정에서 아동의 권리를 고려한 정책 추진의 필요성 및 사례 등으로 구성해 옥천군 간부 공무원 및 옥천군 의회 의원의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한편, 충북 옥천군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유엔아동권리 협약의 기본 가치가 존중되고 아동 권리 증진을 실현하는 한 단계 도약하는 아동친화도시가 되고자 상위단계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함께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에 아동의 참여 등 아동의 권리를 고려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