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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광주교육연수원, ‘2023 교(원)장 교육정책 역량강화 직무연수’ 운영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원)장 270여 명 한 자리 모여 교육 현안 해법 모색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20~22일 전북 군산에서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2023년 교(원)장 교육정책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진행 중이다.

 

21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1기(유·초등)와 2기(중등·특수)로 나눠 각 1박2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광주교육의 새로운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토대로 다양한 교육 현안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디지털이 꿈꾸는 미래 ▲더(The) 울림 소통 마당 ▲ 더(The) 넓은 소통 마당 ▲더(The) 깊은 소통마당 등의 과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서 펼쳐진 국책 연구기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정길호 박사의 ‘K-사이언스 시대를 꿈꾸다’를 주제로 한 특강은 ‘K-사이언스’를 통한 기술 변화와 미래 지능정보 사회의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교육정책의 실질적 운영 주체인 교(원)장들에게 미래 교육에 대한 안목을 길러줬다.

 

특히 교(원)장들은 ‘더(The) 넓은 소통 마당’을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현장의 지친 교원들에게 힘을 실어줄 교권보호 법안이 통과되기를 염원하며, 교권 및 교육공동체 회복 방안, 교육활동 보호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또한 이번 연수에 자리를 함께한 이정선 교육감과 교(원)장들은 뜻을 모아 아동복지법 개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교권과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광주교육의 발전을 위해 늘 애쓰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원)장 연수에 이어 ‘2023년 교(원)감 교육정책 역량 강화 직무연수’는 오는 10월 17~19일 전북 군산에서 관내 교(원)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