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는 11월 11일부터 20주 이상의 임산부와 남편 12쌍을 대상으로 ‘토요일 임산부 부부애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토요일 오전에 운영해 직장에 다니는 산모와 남편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교육 내용은 부부가 함께하는 임산부 요가와 산전 우울증 대처법 등이다.
임산부 요가는 척추 유연성 높이기, 골반 힘 기르기, 요통 예방 동작, 골반 균형 요가, 태아 발달에 맞춘 경락 요가, 분만 준비 자세 및 순산을 위한 동작 등이다.
조인자 지소장은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와 남편을 위해 토요일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라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위해 많은 임산부 부부가 참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