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주청소년예술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용식)가 28일 울주군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지역 청소년 참가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울주 청소년예술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향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울산지역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25개팀이 참가해 댄스, 밴드, 노래 등 경연을 펼쳤고,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 팀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부대행사로 심폐소생술 체험 및 추억의 오락실, 타투 프린팅, 인스타그램 포토존 등 청소년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울주청소년예술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는 행사 참가자를 울산 전 지역으로 확대해 지역 화합을 도모하고, ‘울주군 청소년예술제’를 더욱 폭넓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