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오는 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지역아동센터 2개소를 대상으로 8회기에 걸쳐 ‘남부권 아동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자는 평생 건강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내 아동 40여명이다.
1:1 한방 진료 및 상담 후 건강생활습관, 키성장, 알러지를 주제로 한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한의약과 건강 생활습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공체조, 원예, 다도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아동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한의약에 흥미를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여가 개발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