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일사회복지재단(이사장 변성운)이 울주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울주군 가족센터(센터장 임대완)가 6일 ‘결혼이민자 운전면허교실’ 수료식 및 자격증 전달식을 가졌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행된 결혼이민자 운전면허교실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결혼이민자 총 11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전원이 운전면허증을 취득해 100% 합격률을 보였다.
울주군 가족센터의 운전면허교실은 울주경찰서의 교재 및 강사 지원과 동행복지재단의 실기비용 지원 등 운전면허증 취득을 위한 전 과정을 무료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료식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는 “언어적 한계와 경제적 부담으로 운전면허증 취득을 못 하고 있었는데 울주군 가족센터의 도움으로 면허증을 취득하게 돼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울주군 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해 한국 생활의 기초소양 능력 향상 및 안정적인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