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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교직원 집단상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민선영)가 지난달 16일과 30일 총 4회에 걸쳐 울주군 소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마음공감-마음, 돌봄’집단상담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은 보육교직원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점검하고,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소진된 에너지 회복과 업무능률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울주군 소재 어린이집 원장 22명, 보육교사 23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술 매체와 놀이를 활용한 정서 표현과 자기돌봄의 기회를 지원했다.

 

또한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뿐만 아니라 남부권역의 온양육아종합지원센터,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진행해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였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보육교직원들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다’, ‘보육교사의 힘든 점을 알아주고 보듬어주셔서 마음이 위로되는 따뜻한 시간이었다’ 등 참여 소감을 남겼다.

 

민선영 센터장은 “이번 집단상담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심리적 스트레스와 긴장을 완화하고, 자기돌봄의 기회를 가져 건강한 보육을 제공할 수 있는 에너지 충전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울주군 소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비대면 상담 총 300회(300명)와 대면상담 총 135회(368명)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내년에도 보육교직원의 직무 스트레스 관리 및 심리정서지원을 위해 다양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