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최근 공공체육시설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된 '튼튼건강 스마트 체험 존' 프로그램의 종료를 발표하며, 이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향상된 시민 건강 서비스를 향후에도 제공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튼튼건강 스마트 체험 존’ 프로그램은 보람수영장, 조치원수영장,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등의 로비에 AI 기반 스마트 체험존을 설치하여 지난 11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운영됐으며, 총 1,972회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접근성이 높은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운동을 쉽고 효과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정부세종청사에서도 사용되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확장현실(XR) 경험을 제공, 이용자들이 마치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하는 것 같은 현실감 넘치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용자들은 AI가 제공하는 정확한 자세 교정과 운동 횟수 조절 기능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이 겨울 동안 실내에서의 운동 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 방식을 장려하고 봄을 맞이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사장은 이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세종시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건강 서비스와 시민 친화적인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공단의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