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지역 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세종시 관내 3개 장애인 단체와 협력하여 운영됐으며, 2023년 11월 6일부터 12월 29일까지 약 2개월 간 지속됐다.
공단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반별 수강 인원을 4명으로 제한하는 소수정예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물 적응, 호흡법, 누워뜨기(자기구조), 뻗어돕기(타인구조)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수강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으며, 특히 1:1 맞춤형 교육에 대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조소연 이사장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내 모든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