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보육기관 아동, 청소년의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돕는다.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성장기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정립을 위해 아동·청소년 건강지킴이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할지역(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에 위치한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보육기관을 방문해 △비만 사전 예방을 위한 비만조끼 △담배의 위해성 인식을 위한 음주고글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위한 건강간식 낚시놀이 등 다양한 체험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7세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인바디 측정을 통한 체지방 분석, 비만 진단, 상·하체 근육량 등 기초대사량 검사와 1:1 개인별 맞춤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사업 기관을 선정해 3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063-859-4908)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아동기와 청소년기는 신체 발달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올바른 기초 생활습관을 길러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