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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관련 의견청취 간담회

RISE 계획 관련 담당 부서 및 관계기관, 대학 관계자 참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前의장, 아름동)은 2월 20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란 기존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RIS, LINC3.0, 지방대활성화, HiVE, LiFE 등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통합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지자체의 대학지원 권한 확대와 규제 완화를 통해 각 지역적 특색에 맞게 지자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하여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 및 세종테크노파크, 국책연구기관과 관내 대학교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세종시 RISE체계사업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세종시 교육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 대학 담당자는 RISE체계사업에 대해“대학재정지원사업이 중앙정부지원에서 지방자치단체 지원으로 변화하는 중요한 모멘텀”이라며, “인재들이 세종시에 정주할 수 있도록 각 학교가 가진 특색을 살리고,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역량 집중이 필요하다”라고 RISE 사업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세종시 청년정책담당관은 “당초 계획안을 작성할 때 각 대학과 TF팀을 구성하여 많은 논의를 했다”라며, “학생 수 감소 등 고등 교육의 전환기를 맞아 관계자 의견을 잘 수렴하여 시스템화된 대학지원 체계를 구축하도록 계획서 최종 제출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를 마련한 상병헌 의원은 “세종시 산업구조 분석을 통해 세종시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야 졸업 후에도 세종시에 정주할 수 있다”라며, “지역과 대학, 기업이 동반성장 하는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RISE 사업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