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지난 3월 29일 계명문화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해 안전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민안전테마파크에 방문한 계명문화대학교 응급구조과는 2024년 첫 신입생을 받은 대구지역에서는 처음 생긴 응급구조과로 응급환자에 대해 상담, 구조, 이송 및 응급처치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1급 응급구조사를 양성한다.
이날 11시경에 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한 학생들은 지하철 안전체험을 시작으로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하철 참사 현장 관람은 그 당시 긴박했던 순간과 처참한 현장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
지하철 안전체험을 체험한 한 학생은 “‘텔레비전과 이야기로만 들었던 사건을 안전 체험을 통해 직접 현장에서 살펴보니 가슴이 아프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형국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지하철 안전체험 이외에도 위기대응 체험, 응급 처치체험 등 많은 체험을 할 수 있으니 많이 학생들이 방문해서 좋은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체험예약은 대구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으로 할 수 있으며, 기타 체험 관련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