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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세종시 맞춤형 신중년 정책 필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동빈 의원(부강ㆍ금남ㆍ대평, 국민의힘)은 27일 제8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형 신중년 지원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노동시장 참여 희망 연령이 높아지면서 은퇴 후 재취업, 창업을 통해 노후를 준비하는 신중년 세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수요에 맞는 정책과 일자리는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세종시 맞춤형 신중년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세종시 신중년 인구는 7만 1천 명으로, 중앙정부 부처와 국책연구단지 출신의 전문역량을 가진 인력이 많은 지역 특색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응하는 고용서비스 및 교육 인프라는 부족한 상황”이라며 작년 7월 개소한 세종신중년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신중년 세대 앞에 놓인 다양한 과제를 해소하기 위해 ▲세종형 신중년 지원체계 구축 ▲수요자 중심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하는 인프라 구축 ▲신중년 전문 상담 인력풀 구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다양해진 세대별 맞춤형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신중년 세대가 자립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신중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정책 발굴’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