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구 수정2동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5월 21일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내 쪽방 주민과 사회적 고립가구 등 어려운 이웃 40세대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는 온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홀로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자원봉사 캠프지기 10여 명이 직접 두루치기와 겉절이를 준비했고, 라면과 절편을 더해 푸짐한 식료품 꾸러미를 준비했다.

 

수정2동 자원봉사캠프는 격월로 쪽방 이웃들에게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위로 방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달부터는 쪽방 2개소와 사회적 고립가구 15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밑반찬을 전달하고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수 캠프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