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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저녁을 닮은 음악’

28일 오후 7시 30분 울산 타악기 앙상블 출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의 시리즈 공연 '저녁을 닮은 음악' 5월 공연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울산 타악기 앙상블이 출연해 다양한 클래식 타악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울산 타악기 앙상블은 2006년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관객에게 친밀하게 다가가 함께 호흡하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클래식 곡 Owen Clayton Condon의 ‘Fractalia’, Emmanuel Séjourné의 ‘Losa’, 영화 OST 메들리 등 타악기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다양한 곡들을 울산 타악기 앙상블만의 느낌으로 새롭게 풀어내 관객에게 선사한다.

 

'저녁을 닮은 음악' 공연은 아늑하고 나른한, 하루의 마무리라는 의미를 담은 북구문화예술회관의 시리즈 공연으로, 다양한 색깔을 지닌 예술인 및 예술단체와 협업으로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열린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오케스트라 제일 뒤에서만 볼 수 있었던 다양한 타악기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진행하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북구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사전 예매해야 한다.

 

공연 관련 문의는 북구문화예술회관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