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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우당도서관, 올해의 책 작가 릴레이 강연 개최

6월부터 10월까지, 성인·제주책·청소년·어린이 4개 부문 작가 초청 강연 마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4년 책 읽는 제주시에서 선정한 각 부문 올해의 책 작가를 초청해 제주시민과 함께 읽고 나누는 릴레이 강연을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4월에 발표된 올해의 책은 각 부문별 후보도서를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총 8,000여 명의 제주시민 투표와 우당도서관 운영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우선, ▲6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어린이 부문 도서인 '기소영의 친구들' 정은주 작가 강연이 개최되고, ▲8월 3일 청소년 부문 도서 '괜찮은 장난은 없다' 양이림 작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9월 21일 제주책 부문 '4·3이 나에게 건넨 말' 한상희 작가가 나서고, ▲10월 19일 성인 부문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의 강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올해의 책 릴레이 강연은 제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각 부문별로 강연 10일 전부터'책섬, 제주'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릴레이 강연은 직접 작가를 만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아직 읽지 않은 시민들에게도 책과 작가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 독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