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6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24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울산시의회는 7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정례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 5분 자유발언, 기본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선 8기가 반환점을 앞두고 있다.”고 말하며, “전반기 2년간, 우리 의회는‘시민중심 민생의회, 신뢰받는 소통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우리 의회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며 민생을 챙기고, 울산의 변화와 발전을 함께 이끌어나가는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늘부터 시작되는 정례회가 전반기를 잘 갈무리하고, 후반기 힘 있는 출발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알찬 회기를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으로 문석주 의원이 “청소년 및 어르신 버스요금 무료화 선제적 추진”라는 지금 울산은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중에 있으며, 시내버스 노선 개편의 원활한 안착을 위해 과감히 청소년과 어르신의 시내버스 무료화 추진을 동시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그리고 손근호 의원이 “20조 원 투자유치 성과, 양질의 일자리와 청년인구 정착으로 이어져야”를 주제로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많은 분의 헌신과 노력으로 얻은 20조원 투자유치라는 값진 구슬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인구 유입과 정착으로 이어져, 시민의 미래 행복과 울산의 번영이라는 좋은 보배로 현실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발언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6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8일부터 20일까지 13일간은 각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으로 이 기간 중 6월 19일과 6월 20일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의하여 시와 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심사할 계획이다. 그리고, 6월 21일 오전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부터 심사보고 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6월 25일 오후 2시에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제8대 후반기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의 의장단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