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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손상예방교육

10월 1일까지 국립재활원 소속 전문 강사 직접 학교 방문 교육 추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가 오는 10월 1일까지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손상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등록장애인 수는 약 264만 명으로, 이 중 80%가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뇌와 척수손상 같은 후천적 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조기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국립재활원 소속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 교육을 추진한다.

 

방문 교육에서는 손상예방의 중요성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물론, 의도치 않은 사고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신체 손상에 대해 장애인 강사가 직접 경험한 실제 사고 및 사례를 중심으로 한 어린이 맞춤형 시청각 자료가 활용된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법, 장애 발생 예방 5계명 등도 함께 교육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묵호건강증진센터팀에 문의하면 된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은 “아이들의 의도치 않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올바른 태도와 습관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 운영은 물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