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5월 한 달간 학교와 기관이 주관하는 ‘노 · 사가 함께하는 건강 체조의 달’을 운영하고 우수사례 10곳을 뽑았다.
우수사례로 뽑힌 학교와 기관은 옥성초, 월계초, 개운초, 남외중, 문수중, 옥동중, 상북중, 남창중, 성안중,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이다.
이중 옥성초는 고무 띠(밴드)와 요가 도구(링)을 활용해 작업 중 부상을 방지하는 3단계 건강 체조 배우기를 진행했다.
문수중은 외부 강사를 초청해 폼롤러를 활용한 다양한 몸풀기(스트레칭) 체조를 선보였다.
울산교육청은 우수사례로 뽑힌 이들 기관에 시상으로 10만 원 상당의 이동 통신 거래(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우수사례를 학교 현장에 안내해 각급 학교(기관)에서 안전 보건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라며 “교육청은 각 학교와 기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노 · 사가 함께하는 건강 체조의 달’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교 일터의 건강증진 활동으로 작업장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학교관리자와 근로자의 안전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