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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관, 울산과학창의대회 본선 열어

종목별 상위 4개 팀 7월부터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 울산과학관은 지난 8일부터‘2024년 울산과학창의대회 본선 대회’를 운영한다.

 

울산과학창의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과학교육총연합회가 주관하는 학생과학탐구올림픽의 울산 대회이다.

 

울산과학창의대회는 2021년부터 자유과학탐구대회로 운영해 왔다.

 

지난해부터 학생의 탐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과학창의대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학교급별로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

 

울산과학관은 지난 4월 초·중·고등학교에서 대회 참여를 원하는 총 221팀(초 114팀, 중 85팀, 고 22팀)의 신청을 받아 예선과제 수행과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 총 100팀(초 40팀, 중 40팀, 고 20팀)을 선정했다.

 

대회는 지난 8일 초5학년부터 6학년 대상 ‘자연관찰캠프’를 시작으로 오는 15일에는 중1학년부터 2학년이 참여하는 ‘과학실험한마당’과 22일에는 고등학교 2학년 대상 ‘과학탐구올림픽’본선 대회가 열린다.

 

본선 대회 결과는 오는 28일에 발표한다.

 

우수 팀에게는 교육감상, 과학관장상,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 표창을 수여한다.

 

각 종목 상위 4개 팀은 제32회 학생과학탐구올림픽 전국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7월부터 전국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펼친다.

 

조진희 관장은“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과학탐구에 긍정적 경험을 쌓아 과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