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나눔회(부회장 최시훈)가 11일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에 150만 원 상당의 선풍기 25대를 전달했다.
강남교육지원청 현관 앞에서 열린 물품 전달식에는 전인식 교육장을 비롯해 울산나눔회 최시훈 부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하기 전 취약계층 학생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울산나눔회는 전통 있는 울산 대표 봉사단체로 2007년부터 해마다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후원을 하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와 교육복지안전망센터의 추천을 받아 남구‧울주군 지역 학생 25명을 뽑았다.
11일부터 교육복지사가 후원받은 선풍기를 이들 학생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전인식 교육장은 “해마다 우리 학생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통합성장지원으로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