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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오는 7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1:1로 돌봄 시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낮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간 개별형 제공기관 3개소와 주간 그룹형 제공기관 2개소를 각각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마련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올해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자해·타해 등 공격성이 있고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18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자,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낮 활동 서비스를 1:1로 제공한다.

 

주간 개별형 제공기관은 (사)나누미장애인복지회, (사)충청북도사회복지개발회, (사)한국장애인부모회 3개 법인이 지정됐으며, 주간 그룹형 제공기관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 2개 법인으로 결정됐다.

 

선정된 제공기관은 내부 시설을 보완해 오는 7월 1일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제공인력을 1:1로 배치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풍연숙 장애인복지과장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중증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선정했다”며,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물론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중증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