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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구 지역 기록가 모집

기록가 양성 과정 교육 이수 후 본격적인 현장 조사 활동 시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은 오는 25일까지 양구지역 역사와 문화를 기록·조사하는 지역 기록가를 모집한다.

 

지역 기록가 모집은 양구군이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한 ‘양구지역 역사·문화자료 아카이빙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아카이빙 사업은 총사업비 2억 원이 투입돼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지역 기록가 양성, 지역 자료 조사 등을 통해 양구군의 변천 과정을 기록화하는 사업이다.

 

지역 기록가 모집 대상은 지역의 역사·문화자료 발굴에 관심이 있는 자, 현장 조사 활동이 가능한 자, 워드프로세서가 가능한 자 20명이다.

 

지역 기록가는 7월부터 4회에 걸친 2024년 기록가 양성 과정 교육을 이수한 후 구술 채록, 사진 촬영 등 본격적인 현장 조사 활동을 하게 되며, 현장 조사 시 소정의 활동비와 봉사 시간이 부여된다.

 

참여 희망자는 참여 신청서와 이력서 등을 작성해 25일까지 양구선사박물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아카이빙 사업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결과물을 전산화하여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글·사진·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교육·전시·홍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수연 선사근현대사박물관장은 “아카이빙 사업은 양구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해 더욱 발전된 양구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라며, 지역 기록가 모집에도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