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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구군,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노후 간판, 건물의 고층에 설치된 광고물, 현수막 등 점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오는 21일까지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노후되거나 위험 요소가 있는 광고물을 사전에 점검하여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양구군은 옥외광고 관련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차량·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지역, 터미널·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소재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노후 간판 및 강풍 대비 중점적인 관리가 필요한 간판, 건물의 고층 등 강풍에 영향을 많이 받는 위치에 설치된 옥외광고물, 지정 게시대에 게시된 현수막, 불법 현수막 등 도로상에 설치되어 강풍 시 피해를 줄 수 있는 입간판 등이다.

 

양구군은 소유자가 있는 재난위험 광고물은 자진 철거 또는 안전장치 보강 등 대책 마련을 권고하며, 소유자가 없는 위험 광고물은 즉각적인 보수·보강 또는 철거 조치할 계획이다.

 

조근묵 민원서비스과장은 “이번 안전 점검 및 일제 정비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