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청소년종합센터가 “2024 김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박 2일 성장캠프”를 22일부터 23일까지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 인적 물적 자원을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학습, 체험활동 등 다양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관내 청소년 초등4학년 ~ 중등 3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현재 주말(토, 일 11시 ~ 16시)에 운영하고 있다.

 

이번 1박2일 성장캠프는 인공암벽 등반과 AI 무인 복합체계를 이용한 과학 기술 디지털 청소년 프로그램, 신개념 뉴 스포츠 활동인 양궁 서바이벌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데이지와 상사화 군락지로 유명한 부안 마실2길 자연탐방을 통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서효연 가족복지과장은 “1박 2일 성장캠프를 통해 또래 간 특별한 추억과 함께, 에너지 발산과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행복한 시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