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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철원군 2024. 한국여자바둑리그, ‘철원군 한탄강주상절리길팀’ 발대식 개최

(재)한국기원과 바둑 문화발전 및 저변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은 6월 25일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재)한국기원과 바둑 문화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과 ‘2024.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출전하는 철원군 여자바둑팀 ‘철원한탄강주상절리길팀’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4 한국여자바둑리그는 국내 최대의 팀대항 여자프로바둑리그다.

 

2015년 출범하여 세계여자바둑랭킹 1위 최정 9단을 비롯한 여자 프로 바둑기사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초의 여성바둑리그이기도 하다.

 

정규리그는 8개 팀 14라운드 56경기 168대국이 개최되며, 상위 4개 팀이 스탭레더 방식으로 포스트시즌(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챔피언 결정전)을 벌여 최종순위를 결정한다.

 

이번 업무협약식과 발대식에는 이현종 철원군수와 재단법인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이창호 이사, 철원한탄강주상절리길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둑 문화의 발전과 저변확대, 철원군 스포츠 마케팅 효과 극대화를 위한 선수단 리그 운영방식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오는 8월 중 철원군에서 열릴 예정인 정규리그와 아마바둑대회 개최시 철원의 관광명소에서 야외(野外)대국을 개최함으로써 지역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한국여자바둑리그 철원한탄강주상절리길팀 후원을 통해 철원군의 스포츠 마케팅효과를 가속화하고, 스포츠 마케팅과 지역 관광자원이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철원한탄강주상절리길팀 김혜림 감독을 비롯한 주장 조승아 선수는 최선의 경기운영으로 한탄강주상절리길을 비롯한 철원군 관광자원의 이미지 제고와 홍보에 노력을 다하겠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