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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북자치도,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청사진 마련됐다!

전북자치도,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3개년 기본계획 수립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청사진을 내놓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른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3개년(2024~2026)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조직화‧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수익성‧생산성 제고를 위한 주요 정책과제를 담았다.

 

주요 정책과제는 중소기업협동조합 경쟁력 강화,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조합원사의 경영안정 지원 3가지이다.

 

먼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인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정책 등을 통해 기업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한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전북 중소기업 주간행사 등을 통해 사기진작과 경영 의욕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이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통해 협동조합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영세 소상공인 공동 마케팅 지원, 공동브랜드 지원을 통해 협동조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조합원사의 경영안정을 위해서는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 중소기업공제기금 이차보전 지원 등의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3개년 기본계획의 수립으로 도내 중소기업협동조합이 다양한 공동 사업을 통해 조합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향상과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은 현재 도내 44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2,412명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고 전국 총 986개 조합, 조합원 66,842명의 전국 4.5% 수준이다.

 

도내 협동조합의 업종은 제조업 22개, 도‧소매업 11개, 서비스‧기타업 11개 이며 제조업종은 건설업 관련 콘크리트, 아스콘, 레미콘 종목이 다수, 도‧소매업은 슈퍼마켓, 상점가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