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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내일의 나를 돌보는 사람, 요양보호사’ 인식개선 캠페인 추진

7월 19일까지 전국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협의체와 공동 온라인 캠페인 진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지난 1일 요양보호사의 날을 기념해 전국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협의체와 공동 온라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08년 7월 1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이후 16년이 지난 현재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노인인 초고령사회로 돌봄노동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필수 돌봄 인력인 요양보호사의 열악한 근로조건과 낮은 사회적 인식은 제자리걸음인 상황이다.

 

이에 전국의 18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2년째 공동으로 협력하여 ‘내일의 나를 돌보는 사람, 요양보호사’라는 슬로건 아래 돌봄노동의 사회적 역할을 지지하고 요양보호사의 처우와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알리는 온라인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누구나 온라인에 요양보호사를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하고 서명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돌봄노동의 가치 제고와 장기요양요원의 인식개선을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바람직한 돌봄 문화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지난 4, 5월에 부천시민과 함께 요양보호사의 올바른 업무 범위 및 인권 침해에 대한 O·X퀴즈와 종사자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캠페인 등을 통해 돌봄 노동자의 긍정적 인식변화를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