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2024년 양성평등 그림·사진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일상 속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7월 22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전 주제는 양성평등과 관련한 자유주제이며, 공모 부문은 그림일기와 사진일기로 구분된다.
그림일기는 크기에 맞는 자유형식 또는 첨부된 양식을 사용해 그림과 글을 한 장에 작성하면 되고, 사진일기는 공모주제에 맞는 사진과 함께 500자 이내의 글을 한 장에 표현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양성평등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역과 나이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방법은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8월 중 심사를 통해 부문별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 장려상 5개, 가작 10개 총 19개의 작품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고 15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9월 양성평등주간에 제주시 청사 등에서 전시되고, 각종 양성평등 홍보자료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송미영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