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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횡성군 횡성읍 읍하4리 밤고개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지난 11일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읍하4리 주민을 대상으로 ‘횡성읍 읍하4리(밤고개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기본계획 수립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렸다.

 

지난해 6월 공모에 선정된 ‘읍하4리(밤고개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횡성읍 진입 관문인 일명 구리고개 읍하4리 일원을 대상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등 총 22억원을 투입해 4년간 추진된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성장혜택으로부터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 주민들의 기본생활 수준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필수적인 안전, 위생, 생활 인프라 확충과 함께 문화, 복지 혜택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마을 특성과 사회경제적 다양성을 고려해 선정된 4개분야 ▲안전확보 ▲생활·위생인프라 ▲노후주택정비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사업에 대한 세부 계획 수립 후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박용균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차질 없이 사업을 마무리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노후 주거환경과 낙후된 기반 시설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