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까지 관내 5개 권역별 ‘학교-지역기관 소통·협력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와 지역기관 간 소통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위기·취약 학생에 대한 원스톱 맞춤통합지원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기장(정관 제외), 정관, 수영, 반여·재송, 해운대(반여·재송 제외)를 5개 권역으로 나눴다. 협의회에는 권역별 학교·구·복지관·정신건강복지센터 등 58개 유관기관 실무자가 참석한다.
이들은 ▲하반기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상호 연계·협력 사항 ▲학생맞춤통합지원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협의회가 학교와 지역기관 간 소통·협력 강화, 더 촘촘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마련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