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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화 제주도의원, 관광불편신고센터 운영으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신뢰성 회복 노력 주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두화 부위원장(더불어 민주당)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0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현안업무보고 회의에서 관광교류국장을 상대로 "고물가, 바가지요금 등 관광불편해소를 위한 즉각적 대응 노력"을 주문했다.

 

최근 제주관광은 물가상승률과 더불어 관광 고물가, 불친절 등 온라인을 통해서 부정적 이미지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이어 지난 15일 ‘관광불편신고센터’를 개소했다. 여러창구를 통해 불편사항을 접수하여 처리하던 사항을, 이 신고센터를 통해서 접수창구를 일원화하고 현자조사 등 즉각적인 처리를 하겠다고 한다.

 

박두화 의원은 관광불편신고센터의 인력 및 예산계획이 미진한 부분을 짚었다. “현재 관광불편신고센터 인력계획이 확정되지 않았고, 예산이 미리 확보되지 않아서 관광진흥기금 변경사용하는 것은 부랴부랴 보여주기 행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불편사항 신고 건들을 유형화하여 분야별로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더불어 박 의원은 컨슈머인사이트에서 2023년 실시한 여행기획조사에서 '물가', '상도의' 평가에서 최하위 점수를 받은 점을 지적하며, 도민과 관광객을 상대로 신뢰성이 회복될 수 있도록 관광국에서 심도있는 고민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관광물가 정책 개발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