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중구의회는 6월 7일부터 7월 3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고,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 2023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및 인천광역시 중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14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6월 21일부터 6월 29일까지 7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구정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사항을 질의하고 각종 사업의 합법성 및 적정성 여부, 재무 운영의 합당성 등을 중점적으로 감사했으며,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시정·처리·건의사항 총 103건)를 3차 본회의에서 채택하여 집행부에 이송했다.

한편,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종호 의원은 원도심 구민들이 행정·문화·복지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와 미추홀문화회관 부지를 활용하여 다목적체육관을 포함한 복합시설 건립을 요청했고, 한창한 의원은 생활폐기물 전처리 시스템의 도입과 함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대책 마련과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