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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월군,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365 안전협의체 업무협약 및 발대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이 복지 취약계층의 재난·안전관리를 위해'복지365 안전협의체'를 구성하여 또 한 번 민·관이 손을 맞잡았다.

 

'복지365 안전협의체'는 복지위기 가구의 재해·재난 등에 대비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7월 25일 영월군,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월군안전보안관, 영월군자원봉사센터(통합자원봉사지원단 등)와 업무협약을 맺고 발대식을 가졌다.

 

1부 행사로 복지365 안전협의체 구성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 홍보띠 수여, 결의 구호 제창 등 발대식을 하고 2부 행사로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국민안전교육연수원 조한수 원장의 재해, 재난·안전 대응 행동 요령과 심폐소생술 시연 강연이 이어졌다.

 

'복지365 안전협의체'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범정부 종합 대책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 실정에 밝은 민관단체가 협업을 통해 최일선의 재난안전 기능을 강화하고, 안전 취약가구를 발굴·지원해 평범한 일상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영월군은 지난 4월 선정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영월'스마트 희망빛'안전부문 계획에 따라 관중심의 재난안전관리 대응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점검하는 민관 협력형 복지안전협의체를 구성 출범하게 됐다.

 

'복지365 안전협의체' 주요 활동으로는 영월군 곳곳의 재난안전 위험요인을 예찰하고, 안전문화 캠페인 참여, 재난 취약가구 발굴 및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영월군은 “복지365 안전협의체는 지역실정과 지리적 여건에 맞는 재해 대비를 위해 재난·안전 위험요인을 사전 예찰·발굴하여 복지 취약계층의 위기를 해소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했다.

 

군은 지난 4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민관 상호협력 협약을 진행하여 청소년 복지사각지대발굴단 (온동네447)은 저소득가구 75명을 방문해 안부확인, 푸드팩(푸드뱅크 지원)을 지원하며 청소년 시각의 복지위기를 살피는 중이다.

 

또한 영월지사 한전과의 협약 후 진행 중인 한빛서비스는 현재까지 144명 신청자의 전력량과 통신량을 분석하여 위험징후를 주기적으로 파악,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