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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4 강릉GYL·라우던카운티(미국) 청소년 국제교류 진행

강릉 자매도시 라우던카운티 청소년과 문화교류 및 강릉시 홍보활동 진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역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되는 강릉시 청소년 리더스 GYL(Global Youth Leaders) 교육생들이 자매도시 미국 라우던카운티 리스버그시를 방문하여 청소년 국제교류를 진행한다.

 

총 16명의 교육생은 23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자매도시 방문과 함께 미국 대사관 방문 및 외교관 인터뷰, 미국 명문대학 견학 등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지난 23일 강릉GYL과 라우던카운티 리스버그시 청소년의 첫 대면 행사로 일정을 시작했으며, 양국 청소년의 축하공연과 환영사, 대표 청소년 인사말, 감사패 전달식, 라우던카운티 명예시민증 수여식, 환영만찬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라우던카운티 감독 위원회 의장(필리스 랜달)과 라우던카운티 수퍼바이저(크리스틴 엄스타드), 라우던카운티 리스버그 시장(켈리 버크), 버지니아주 하원의원(아이린 신), 리스버그 경찰서장(테아 피르나트), US태권도관장(최응길)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강릉GYL 교육생의 방문을 환영해주었다.

 

라우던카운티 체류 기간 강릉GYL 교육생들은 백악관, 링컨기념관, 박물관 등 견학, 팀 프로젝트 활동, 청소년 매칭 홈스테이 등 방문 국가의 문화를 경험하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강릉시 홍보활동도 펼치게 된다.

 

또한, 하버드 대학, MIT공대, 유엔본부, 윈월드 트레이드센터, 자유의 여신상, 나이아가라 폭포 등 미국 주요 대학 및 기관 견학과 문화유적지 탐방으로 견문을 넓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미래 인재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더욱 발전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확대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2015년 7월 미국 라우던카운티와 국제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교류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