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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행안부 특별교부세 파주시 25억 확정

파주시 을지역 총 4개 사업 23억 확정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행안부가 7월 31일 확정 발표한 특별교부세에 파주시는 총 5개 사업 2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파주시을의 경우 총 23억원이 교부가 될 예정인데, 지역현안수요 2개 사업, 재난안전수요 2개 사업 등 교부세를 신청한 모든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보면 금촌택지 보행환경 개선 8억원, 통일동산 보행환경 개선 8억원 장현리 세천 정비 4억원, 파주시 지하차도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2억원 그리고 탑골 지하차도 보수·보강 사업 3억원 등 총 25억이다.

 

금촌택지 보행환경개선 사업은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978-16번지 일원의 보도정비 및 L형 측구 및 경계석 정비사업으로, 2005년 준공된 금촌지구는 보도 폭이 협소하고 보도 노후 및 가로수 뿌리 융기 등으로 주민들의 보행 불편이 끊이질 않았다. 또한 L형 측구 파손으로 인한 물 고임 등이 계속 발생하고, 배수불량으로 재정비 필요성이 계속 제기됐던 사업이다. 이 사업에 특별교부세가 배정됨으로써 올 12월에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보행환경이 확 달라질 예정이다.

 

통일동산 보행환경 개선 사업은 탄현면 법흥리 일원 단독주택지 및 이주단지가 통일동산 조성 후 20년이 지나 포장 노후 및 잦은 굴착으로 인한 균열·침하 등으로 보행환경이 악화된 것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 12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장현리 세천 정비사업은 호안파손 구간의 정비와 하폭 확장에 따른 교량 재가설을 통해 통수능력을 확보하고, 홍수 시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파주시 지하차도 통합관제시스템 파주시 관내 12개소 지하차도에 자동차단설비, 배수펌프, 수위계, 제연설비 CCTV 설치, 수위계 이중화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 역시 올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박정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정에 대해 “파주시민의 보행환경 개선과 재난 대비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되어 환영한다”라고 평가한 뒤 “앞으로 파주를 위해 더 필요한 사업들은 예산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관철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