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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태백시 제3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 호응 속 마무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7월 28일까지 한국안전체험관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가 학부모 및 청소년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는 한여름 태백만이 가진 기후 조건과 한국안전체험관의 안전체험 인프라 및 소방 전문 교관으로 이루어진 독보적인 프로그램으로, 타지역과 차별화된 태백시만의 대표 콘텐츠이다.

 

특히, 이번 청소년 안전캠프는 태백시와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DB손해보험, 소방청, (사)소방가족희망나눔의 공동참여 및 후원을 받아 진행했다.

 

청소년 안전캠프 1기는 전국의 제복공무원(소방, 경찰, 해경)의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2 부터 4기는 일반 청소년을 대상으로 DB손해보험과 함께 ‘프로미 119 안전리더캠프’로 운영했다.

 

참여 학생들은 안전체험, 소방체험, 챌린지체험을 비롯하여, 생존수영, 수난구조, 실화재체험 등 다른 체험프로그램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4개 분야 9개 특화 프로그램을 2박 3일 일정으로 이수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인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가 타지역과 차별화된 컨텐츠로 학부모와 참여 학생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으며, 가족들의 동반 방문 및 체류에 따라 지역 내 소비진작 및 지역 홍보에 큰 효과를 내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준비로 안전캠프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3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는 DB손해보험과 현대백화점 등 기업의 후원을 받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었으며, 기업의 홍보 인프라를 활용해 태백 및 한국안전체험관의 온라인 노출 등 장소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었다.

 

또한, 캠프 참가자들의 부모들은 서로 태백의 관광명소, 맛집 등을 공유하며 태백을 홍보했고, 안전캠프에 대한 칭잔과 감사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제3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에는 총 1,129명의 청소년들(1기 500명, 2기 224명, 3기 160명, 4기 24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