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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해시, 발한지구 갤러리 바란 전시 개최

8월 11일까지 ‘튀어나와요! 그림책 숲’ 팝업북 전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수십 년간 방치되어 지역의 흉물로 남아있던 (구)묵호검역소를 리모델링하여 재탄생한 발한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갤러리바란에서 첫 특별전 ‘나의 히어로’ 에 이어 두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튀어나와요! 그림책 숲’이라는 업사이클링 팝업북 전시로 망상해뜰책뜰 누리봉사단에서 버려진 그림책들을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환경 보호와 자원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심어주는 중요한 매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버려지기 쉽다.

 

망상해뜰책뜰 누리봉사단은 이러한 그림책들을 업사이클링하여 아름다운 팝업북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통해 자원의 재활용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작품을 제작했고 이번 전시를 통해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선보이게 되었다.

 

전시는 오는 8월 11일까지 발한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갤러리 바란 (발한로 211-5)에서 개최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정하연 도시정비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자원의 재활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한다.”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지역 사회에 문화 예술적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